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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애슬래틱] 마르셀로 비엘사가 우루과이와 리버풀을 위해 다르윈 누녜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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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3-09-10 05:22 299 0 0 0

    본문

    How Marcelo Bielsa can help Darwin Nunez for Uruguay – and Liverpool - The Athletic


    image.png [디애슬래틱] 마르셀로 비엘사가 우루과이와 리버풀을 위해 다르윈 누녜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다르윈 누녜스는 이번 주를 위한 준비가 되었다.


    그는 이미 새로운 우루과이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의 부름을 받았고, 이 68세의 감독은 그가 이 선수와 처음으로 소통을 가졌으며, 다른 많은 선수들처럼 그도 대화의 세세한 요소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함께 노력하는 개인의 경기에서 강점과 약점을 빠르게 식별하는 비엘사의 능력은 수년간 그를 차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국가대표팀을 담당하는 감독의 웅장한 계획을 잘 알고 있는 누녜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리버풀 공격수는 최근 몇 주 동안 비엘사와의 다양한 화상 통화를 통해 누녜스가 우루과이 유니폼을 입었을 때 감독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반복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들었다. 누녜스는 지난 여름 비엘사의 부임 후 첫 두 친선 경기에 결장했다.


    상대 수비수를 제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달려야 한는지, 그리고 찬스를 얼마나 더 많이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도움 되는 팁들이 있었다. 박스 안으로 공을 전달할 때 강력한 원터치 피니셔인 누녜스는 비엘사가 이전 직장에서 그랬던 것 처럼 계속해서 폭넓은 공격을 펼치고, 원톱 공격수로서 해야하는 플레이에 대해 터득한다면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더욱 초점이 맞춰진 것은 대부분 팀이 누녜스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보다는, 누녜스가 팀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되었다. 비엘사는 선수 개인과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하며 국제적인 스타인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 알렉시스 산체스(칠레)를 휘하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페르난도 요렌테(아틀레틱 빌바오), 패트릭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와 같은 스트라이커들을 최대한 잘 활용한 적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이들을 커리어 하이로 이끌었다. 그러나 모두가 말하듯이, 그의 지시는 항상 팀에 집중되어 있다.


    누네스는 이번 주 훈련에서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금요일 밤, 24세의 이 선수는 월드컵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비엘사가 변화시킨 국가인 칠레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주 경기를 앞두고 펼쳐진 55분간의 기자회견에서 이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제 보름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버풀의 2-1 승리를 이끈 누녜스에게 큰 책임이 따른다.




    image.png [디애슬래틱] 마르셀로 비엘사가 우루과이와 리버풀을 위해 다르윈 누녜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비엘사가 포워드로부터 정확히 얼마나 많은 것을 뽑아낼 수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밝혀질 것이다. 지금 흥미로운 점은 누녜스가 위르겐 클롭 스타일과는 다소 맞지 않지만, 전술 스타일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다른 감독과 어떻게 맞춰갈 수 있을지 여부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지난 월드컵 실망스러운 조기 탈락 후 새로운 선수들로의 변화가 더 큰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있다.


    누녜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스타 플레이어로 분류되지만, 비엘사는 이미 선수단 구성에서 자신의 색채를 보였다. 평균 연령도 낮아져 현재 30세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셰트가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비엘사는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 릴, 라치오, 마르세유, 빌바오를 감독했을 뿐만 아니라 칠레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면서 이런 일을 반복해왔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이전 비엘사 밑에서 뛰었던 한 선수는 본지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처음 몇 주는 혹독하고, 솔직히 말해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그가 신체 능력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이해하면 할수록 그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더 익숙해지게 된다"


    우루과이에서 15번째 감독직을 맡은지 몇 주만에 비엘사는 체중 및 체력 수준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이타적이고, 항상 기꺼이 많이 뛰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그에게 있어서는 마치 천국에서 경기하는 느낌일 것이다.


    모든 선수는 이번 주 미팅 전에 팀이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비엘사와 그의 사단은 다양한 프레젠테이션과 분석 비디오를 사용해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했다.


    누녜스는 지난주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말했다 - "비엘사는 내 경기 중 일부를 보여줬고, 내가 개선해야 할 점을 말해주었다. 예를 들어, 상대 팀이 모두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그는 '센터백 앞으로 뛰지 말고 그들을 등져서 뛰란 말이야' 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상대 센터백들이 시야를 잃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이번 주 훈련 캠프에서 비디오 분석은 더 심화되었고,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모두 제외된 상황에서 선수단을 빠르게 집결시키는데 등한 비엘사의 재주가 누녜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누녜스가 좋은 일보다는 잘못한 일에 많은 초점이 맞춰진 잉글랜드에서의 어설픈 첫 시즌 후, 그의 퍼포먼스를 둘러싼 외부 소움들은 더 심해졌다.


    엄청난 가격표 (*리버풀은 벤피카에게 기본 이적료 6400만 파운드를 지급함)와 엘링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면서 그의 이적료는 면밀히 검토되기 시작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모든 대회를 합쳐 52골을 넣었고, 누녜스는 15골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본지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엘런 시어러는 당시 리그에서 가장 찬스 낭비가 심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던 누녜스에게 큰 우려를 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의 속도, 파워, 그리고 의지를 높게 삼았다.


    전 리버풀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도 이번 주 누녜스의 발리슛에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공이 땅에 있을 때 마무리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옵타에 따르면 누녜스는 지난 시즌 20번의 큰 득점 기회를 놓쳤다.


    뉴캐슬전 멋진 두 골을 터뜨린 것은 상황 변화를 암시했고, 클롭은 두 골 모두 '믿을 수 없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전 3-0 승리에서 누녜스는 골대 한 번, 크로스바 한 번을 맞췄고 단 6야드 떨어진 거리에서 빅찬스를 놓쳤다. 그것은 지금까지 그가 영국에서 보낸 시간들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image.png [디애슬래틱] 마르셀로 비엘사가 우루과이와 리버풀을 위해 다르윈 누녜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


    국가대표팀 기간동안 그가 빠르게 골을 넣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누녜스는 지난달 리버풀에서 두 골을 터뜨린 후 훈련에서 조금 가벼운 기색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말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안필드에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그는 또한 기량 저하로 인해 주전 라인업에서 밀려났다.


    소셜 미디어에 그를 비난하는 글이 만연한 가운데, 그는 소움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출전한 46경기에서 17골을 넣어 '묵묵히 일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제 그는 비엘사가 이끄는 우루과이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 과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감독은 누녜스가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겠지만, 부족하더라도 너무 비난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엘사가 선호하는 4-1-4-1 포메이션에서는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의 비중이 커서 골 득점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이는 2019년 그가 리즈를 맡았을 때 분명히 드러났고, 뱀포드 (*인정받았을 때는 잉글랜드 유니폼도 입었던 선수)와 임대생 에디 은케티아는 골 결정력에서 명백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비엘사 전술의 결론은 은케티아가 단순히 득점을 위해서 뛰는 것이 아니라, 팀을 위해 뛸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고 이와 잘 맞는 뱀포드가 중용되었다.


    누녜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그는 성실하게 압박하고 팀을 위해 많이 뛰면서 결국 그에게 득점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 예상된다.


    비엘사가 뱀포드와 함께하면서 개별 슈팅 세션을 진행했고, 비디오 분석실에서 몇 시간이고 보냈던 것 처럼 여전히 개인에게 맞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2020년 프리미어리그 17골을 넣으면서 뱀포드는 - "일주일 내내 다양한 자료들을 받았다. 때때로 상대할 수비수의 영상 자료를 받기도 했다"


    "지난 3주 동안 매일 2-3개의 엘링 홀란드의 15분 분량 영상을 보냈다. 나는 이것들을 지켜보고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 했다"




    image.png [디애슬래틱] 마르셀로 비엘사가 우루과이와 리버풀을 위해 다르윈 누녜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뱀포드는 그 주에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영상 자료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 "솔직히 말하면 그의 골들과 많이 상당히 유사했다"


    "내 생각에는 내 달리기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100%의 결심 및 확신 없이 달리기도 한다"


    비엘사는 상대에게 혼란을 야기할 에너지가 넘치고 압박이 심한 팀을 찾는 과정에서 선수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그는 올바른 플레이들을 결합시키는 것에 훨씬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항상 마지막 터치는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팀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녜스의 임무는 링크업 플레이를 하기 위해 깊숙히 들어가는 것이다. 그는 또한 지속적으로 빈 공간을 향해 달려가면서 공간을 창출하고, 동시에 스루패스를 확보하며 상대 수비수들을 계속해서 흔들고 움직이게 하도록 요청받을 것이다.


    그는 때때로 클롭을 위해 이런 움직임을 보였고, 이미 그는 위험 지역에서 공을 되찾고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왼쪽에서 접고 들어와 오른발로 슛하는 것은 특히 그가 좋아하는 것이며 이번 시즌 첼시와의 1-1 무승부에서 그의 슛은 리버풀에게 막판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오프더볼에서는 누녜스가 팀의 압박을 이끌 것이다. 우루과이는 이번 A매치 기간동안 긍정적인 출발을 해야 한다. 그들은 내일 칠레와의 경기 후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누녜스가 놓쳤던 올 여름 비엘사의 첫 두번의 친선 경기에서는 쿠바(2-0)와 니카라과(4-1)를 모두 편안하게 물리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뚜렷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지는 충만하지만 아직 리버풀에서 기대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누녜스는 어떨까?


    순수한 투지 그리고 결단력으로 비엘사 밑에서 노력한다면 또다른 스텝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감독은 기적을 이끌 수는 없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직업을 공격 패턴과 빌드업을 만드는 코치로 생각하며, 이는 원톱 스트라이커에게 마무리 임무를 주지만 누녜스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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