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틱] PL 에이전트들의 이적시장 평가
본문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그가 팀에 필요한지 도무지 모르겠다."
PL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PL 20개의 클럽은 이번 여름에 총 23억 6천만 파운드(약 3조)나 되는 금액을 지출하게 되었다.
이에 디 애슬레틱은 이번 이적시장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 일부 거래에 관여한 에이전트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최고의 이적시장은 보낸 팀은 어디인지, 반면에 최악은 어디인지, 1월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가장 경질이 염려되는 감독은 누구인지 등에 대한 질문이 그 내용을 이뤘다.
* 괄호 안의 숫자는 득표수
최고의 영입
1. 제임스 매디슨(9)
- 40M 금액이면 이미 최고의 계약이라 생각됨. 콜 팔머가 매디슨보다 비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합리적인 이적료임.
2. 데클란 라이스(3)
- 금액보다는 아스날에 무엇을 가져다줄지에 초점을 맞춰 선정. 만약 리그에서 우승한다면 이 이적료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것.
3. 주드 벨링엄(2)
4. 해리 케인(2)
5. 무사 디아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도미닉 소보슬라이, 보니페이스, 데이빗 워싱턴, 미키 판 더 벤(1)
최악의 영입
1. 카이 하버츠(6)
- 이해가 안되는 영입임. 거래 성사시킨 에이전트는 진짜 운 좋은 에이전트임. 현재 경기에서도 자신감이 부족해 보임.
2. 모이세스 카이세도(5)
- 첼시는 지금 선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 아님. 너무 변화가 많은 곳이기 때문임.
3. 메이슨 마운트(3)
- 맨유에 적합한 레벨인지 모르겠음. 다른 곳에 이적료를 쓰는 것이 현명했을 것.
4. 라스무스 회이룬, 콜 파머, 칼리두 쿨리발리, 와타루 엔도, 디보크 오리기(1)
놀라운 영입
1. 콜 파머(8)
- 첼시는 얘가 필요 없음. 맨시티에서는 유스로서 키우는 것이 이해가 된다만, 첼시에선 그게 전혀 아님. 첼시는 아카데미 졸업생들을 엄청난 돈으로 팔아넘기고는, 리그 라이벌의 아카데미 졸업생을 엄청난 금액으로 영입한 것. 상당히 아이러니한 거래임.
2. 안수 파티(2)
-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브라이튼이 이 선수를 영입할 거라는 생각을 해본 사람? 없을 것.
3. 와타루 엔도, 조단 헨더슨, 해리 케인, 칼리두 쿨리발리, 메이슨 마운트, 후뱅 네베스, 다비드 라야, 누누 타바레스, 산드로 토날리(1)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낸 팀
1. 브라이튼(5)
- 카시에도, 산체스, 맥알 등을 판매하며 2억 파운드 가까이 벌고, 젊은 선수도 발굴하고,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선수를 데려오고. 아주 인상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 아스날(4)
- 스쿼드의 깊이가 매우 향상되었다. 하지만 그런 만큼 2시즌 안에 리그 우승을 이뤄내야만 할 것.
3. 맨시티, 노팅엄(2)
4. 본머스, 첼시, 리버풀, 뉴캐슬, 토트넘(1)
최악의 이적시장을 보낸 팀
1. 첼시(6)
- 주먹구구식 이적. 이적시장에서의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음. 5년 후를 내다본다는 것 외에는 진정한 전략이 없는 것으로 보임. 파는 건 잘했음. 그런데 사우디에서 그런 골칫덩어리들을 데려가 줬으면, 그 돈을 더 현명하게 쓸 수 있었음.
2. 에버튼(4)
- 강등이 유력함.
3. 루턴 타운(2)
4.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 맨유, 셰필드(1)
내년 1월에 성사될 것 같은 이적
1. 이반 토니가 브렌트포드를 떠나는 것, 모하메드 살라의 사우디 행(3)
3. 주앙 팔리냐의 바이언 행, 제이든 산초가 맨유를 떠나는 것(2)
5. 도니 반 더 비크가 맨유를 떠나는 것, 비수마가 토트넘을 떠나는 것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나는 것, 캘빈 필립스가 시티를 떠나는 것, 장-클레어 토디보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1)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는 축구계에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1. GOOD(9)
- 선수와 에이전트에게 선택권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임. 많은 돈이 필터링 될 것임.
2. NOT SURE(6)
3. BAD(4)
- 30세의 맥스 파워는 챔피언십에서 강등된 위건을 떠나 알 카드시아로 이적했다. 많은 선수들이 맥스 파워를 보며 '나도 1년에 100만 달러는 받아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이 왜곡되고 있다.
PL 탑5는 누가 될 것인가?
1. 시티, 아스날, 리버풀(20)
2. 토트넘(16)
3. 맨유(10)
4. 브라이튼(6)
5. 첼시(4)
6. 뉴캐슬(3)
7. 빌라(1)
누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될 것인가?
1. 루턴 타운(18)
2. 셰필드(16)
3. 에버튼(9)
4. 번리, 울브스(7)
6. 본머스, 풀럼(1)
가장 압박을 많이 받고있는 감독은 누구인가?
1. 션 다이치(8)
2. 에릭 텐 하흐(5)
3. 에디 하우(3)
4. 미켈 아르테타, 뱅상 콤파니, 게리 오닐, 포체티노(1)
https://theathletic.com/4859657/2023/09/14/premier-league-agent-survey-transfers/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