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선발에서 밀린 램스데일을 관찰 중인 바이에른 뮌헨 &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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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사미 목벨
아스날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가 불확실해진 이후, 라이벌 구단들이 아론 램스데일의 미래를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9월 6일, 메일 스포츠에서 예측했듯이 일요일, 에버튼 원정에서 램스데일을 대신하여 여름 영입생 다비드 라야에게 아스날 데뷔 기회가 주어졌다. 이 경기에서 아스날은 1-0 신승을 거뒀다.
구디슨 파크에서 라야를 선발로 출전시킨 미켈 아르테타의 결정은 당장의 계획 및 장기적인 계획에서 램스데일의 입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머지사이드에서 경기 전후에 아르테타는 이번 시즌, 라야와 램스데일을 로테이션 시킬 것이라는 그의 생각을 암시했다 - 동시에 또한 그가 경기 도중에 골키퍼 교체에 대해서도 열려있다고 드러냈다.
아르테타의 코멘트는 램스데일 또한 이번 시즌, 여전히 아스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램스데일의 상황은 이미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브렌트포드에서 처음에는 임대 형태로 영입된 라야가 이번 시즌, 어느 시점에는 램스데일을 앞지를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들 중에는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 포함되어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브라이튼에서 로베르토 산체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골키퍼 포지션 보강에 대해서 열려있는 상태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이 3월에 38살이 되는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골키퍼 포지션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아르테타의 발언을 감안하면, 램스데일에 대한 1월 이적 시장에서의 관심은 빠르게 거절될 것 같다.
하지만 만약 아스날이 다음 여름에 램스데일에 대해 £60m이 넘는 오퍼를 받는다면 어떻게 반응할지는 지켜봐야하는 일이다.
2021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아스날로 영입된 이후 램스데일은 유럽에서 떠오르는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고정적으로 선발되는 선수가 되었다. 그는 대표팀에서 4경기를 출전했다. 그가 No.1인 조던 픽포드 보다 앞서 출전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이다.
실제로, 에미레이츠의 비하인드 씬에서도 에버튼전 램스데일의 선발 라인업 제외에 대해 어느 정도 충격이 있었다. 동시에 아스날 팬들도 램스데일이 선발에서 제외될 정도로 잘못을 저지르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 램스데일에 대한 내부적인 우려들이 있었다. 이 골키퍼가 이제까지 마주한 유효 슈팅은 9개였다. 그리고 이 중에서 4번을 실점했다 - 즉, 선방률은 55.6%였다.
8월 26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2-2 무승부에서 첫 실점에도 그의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9월 3일, 아스날의 3-1 승리에서 마커스 래쉬포드의 득점 상황도 자세하게 조사되었다.
램스데일은 지난 5월, 아스날과 4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그리고 이 골키퍼는 여전히 아스날에 헌신하고 있다. 이 팀은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으로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할 예정이다.
이 골키퍼는 이 경기에서 또는 일요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로 복귀하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1군 출전 기회가 심하게 제한된다면 램스데일이 그의 미래를 어떻게 보게 될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현재 램스데일은 잉글랜드 유로 2024 선수단에 픽포드의 백업으로 포함되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태다. 하지만 그의 경기 출전 시간이 부족해진다면 이 대회로 향하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걱정을 야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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