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손흥민 "토트넘 드레싱룸은 모두 히샬리송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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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 하에 "정말 끈끈한" 드레싱룸에 대해서 말하면서,
골을 득점한 영웅인 히샬리송에 대해서 더 이상 기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교체 출전한 히샬리송은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데얀 클루셉스키의 결승골을 도우며
토트넘은 세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늦은 시간대에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셀레브레이션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서포터즈의 환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인기가 많은 히샬리송을 앞으로 밀어주었습니다.
이는 히샬리송이 브라질 언론에 경기장 안팎의 문제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 지 며칠 만입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은 분명 힘든 시간과 어려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의 득점에) 저는 매우 매우 행복했습니다.
아마 제가 히샬리송보다 더 행복했을 수도 있어요."
"그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고 자질도 뛰어나지만, 자신감 문제는 굉장히 다릅니다.
전 히샬리송을 위해서 마땅히 그가 받아야 할 포옹을 해주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는 힘들어 했고 우리 모두는 이번 게임이 그의 자신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는 게임 전체를 바꿔놓았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순간이었죠."
"이것(셀레브레이션)은 가족의 일부로서에요. 우리는 함께 경기를 할때 항상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히샬리송은 정말 강인한 사람이고,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항상 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낼때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저는 항상 그의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며, 그가 필요한 게 있으면 제 경험이나 플레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의 뒤에서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의해 휴고 요리스를 대신하여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자신의 일을 쉽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1세인 손흥민은 "저는 항상 말로서 이끌어가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제 일을 정말 정말 쉽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우리는 드레싱룸에서 정말 정말 끈끈해 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위해 일하고, 서로를 위해 뛰고, 서로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누군가 처지면, 손을 내밀고 모두가 기꺼이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팀 그리고 한 그룹으로서 정말 강해졌습니다. 우리는 정말 가까워 지고 있어요. 저희는 이보다 더 끈끈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Link: https://theathletic.com/4870172/2023/09/17/richarlison-tottenham-son-he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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