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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는 어릴적 꿈을 이루기 위해, EPL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에서 뛰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기 위해 급여 일부를 포기해야 했지만 그는 바르샤와 계약할 기회가 왔을 때,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맨시티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지만, 바르셀로나가 나를 부른다면 무조건 가야죠.”
라고 MD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회고했습니다.
Q. 바르셀로나에 온지 3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편안해 보이네요. 그 이유가 있을까요?
“제 가족이나 모든 친구들은 제가 이곳에서 뛰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제 우상 같은 선수들이 이곳을 거쳐갔다는 것이 저를 설레게 만들죠. 최근 제가 원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이 클럽이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챠비는 지난 1월에도 당신을 원했는데 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을까요?
“조금 혼란스러운 질문이네요. 바르셀로나가 1월달에 저를 원했다는 것이 사실일지 모르겠지만, FC 바르셀로나는 제가 항상 뛰고싶었던 클럽이고 벤피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 사실은 바뀐적이 없어요.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고, 지난 세 경기를 뛰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팀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고, 선수들의 수준도 매우 훌륭해서 플레이 하기 편해졌어요.”
Q. 지난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소속이었는데, 바르셀로나만을 원하셨네요. 위험한 모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네 모험이라면 큰 모험이죠. 제 인생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어요. 저는 맨시티에서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보냈고, FIFA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죠. 모두 맨시티의 팀 동료들과 펩 감독님, 그리고 동료들 덕분이에요. 맨시티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고 그곳을 떠나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죠. 그러나 FC 바르셀로나는 FC바르셀로나에요. 바르셀로나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가야만 합니다.”
Q. 바르셀로나에서 당신의 시간은 이제 시작되었지만 원칙적으로 6월 30일 까지의 임대 신분이에요. 당신의 미래가 어떨지, 그리고 미래가 당신에게 달려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행동할지 궁금하네요.
“저는 우선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어요. 지난 2경기에서 팀이 큰 승리를 거둔 것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제가 원하는 것은 먼저 좋은 활약을 펼치고, 클럽과 대화하는 겁니다. 제가 먼저 좋은 활약을 하고, 클럽을 여러 대회에서 우승시키면서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된 후 제 미래를 논의할 거예요. 그것은 클럽이 이룬 성취와 제 활약에 달려있죠. 우선 저는 이 순간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려구요.”
Q. 시즌이 끝났을 때, 어떤 모습이면 스스로 만족스러우실까요?
“분명 큰 욕심이 있지만, 우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우선 그동안 많은 국가에서 리그 우승을 이루어낸 것처럼 라리가에서도 우승하고 싶어요. 우리팀의 실력이 충분한 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하고 싶고요. 다만 축구공은 둥글고 미래는 모르는만큼 한걸음씩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르셀로나를 우승시키는 것은 엄청 설레는 일이 될거에요.”
Q. 마지막으로 대표팀 동료인 주앙 펠릭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앙 펠릭스는 타고난 재능이 엄청난 선수에요. 우리 포르투갈에는 그런 선수들이 많죠. 그는 재능을 잘 키워나가야는 일이나,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딱 좋은 클럽에 왔다고 생각해요. 그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목표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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