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해리 케인 " 이곳의 모든 순간을 즐기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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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분데스리가 공식 홈
(Bayern Munich's Harry Kane: "I'm loving every minute here" | Bundesliga)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나는 이곳의 매순간을 즐기고 있다."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을 상대로 7-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뮌헨에서의 모든 순간을 즐기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화려한 돌파로 얻은 기회에서 첫 득점을 한 후,
깔끔한 페널티 킥과 니어 포스트에서의 가벼운 터치로 득점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공격 기여도를 증명했다.
케인은 경기 종료 후 bundesliga.com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지금까지 정말 좋은 출발이었다.
오늘 우리 팀 모두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생각한다."
"우리는 고조되어 있었고, 이런 경기는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쉽게 잘 풀어냈다.
나는 우리 구단과 함께, 팬과 함께 이곳에서의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고, 매우 기대하고 있다."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하는 건 특별한 기분이 든다.
공을 챙겨 동료들에게 사인을 받을 것이다.
이런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 될 것이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케인은 구단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7득점으로 구단 역사상 첫 5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되었다.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2020년 엘링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서 8득점을 한 것이
케인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유일한 기록이다.
케인은 뮌헨으로 팀을 옮긴 것이 자신에게 잘 맞는다는 말에 수긍하면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정신적인 가치를 구단의 성공 요인으로 강조하고 싶어했다.
"우리 스쿼드가 아주 큰 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선수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팀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하만 진정한 견고한 팀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우리는 지금까지 그렇게 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오늘 정말 잘 뛰어 주었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이렇게 나갈 필요가 있다.
아직 긴 시즌이 남아 있고 오늘은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매년 방문하는 이번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하면서
이러한 유대감은 한번 더 강화될 것이다.
"기대된다. 오늘 이기고, 내일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다."
"잘 모르지만, 동료들이 이야기 해준 것도 있고, 의상을 입고 뮌헨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본 적도 있다.
모든 걸 경험하고 제대로 즐기고 싶지만, 화요일에 컵 대회가 있어서 그러진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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