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16살의 소년 라민 야말은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이 어린 바르셀로나 공격수는 71분 쯤 화장실을 가기 위해 피치를 이탈했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부상이나 퇴장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5분 가까이 10명이서 뛰어야 했습니다.
경기는 심판이 칸셀루의 핸드볼 PK를 선언하며 중단되었고 VAR을 확인하며 판정이 번복되었습니다. 이 때에도 라민 야말은 피치로 돌아오지 못했고, 챠비는 어쩔 수 없이 마르코스 알론소와 야말을 교체 해줬습니다. 경기 후 라민 야말에게 심각한 급똥 신호가 왔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 피치를 떠났음이 밝혀졌습니다.
* 관련 챠비 감독 인터뷰[sport]
"라민 야말은 몸이 좋지 않았고, 몇번 얘기를 했어요. 배가 아프다고 말이죠. 마침 경기가 중단되었고 라민에게 빨리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코치진이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해줬고, 알론소와 교체를 해줬습니다.”
https://www.sport.es/es/noticias/barca/xavi-hemos-sacado-fantasmas-9294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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