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로마에 충성' 다짐했는데… 유로파리그에서 명단 제외된 아즈문 > 스포츠 소식

아즈문이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여름 아즈문은 레버쿠젠에서 로마로 임대되었다. 로마는 주전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최전방 보강이 시급했다. 새 팀을 찾던 아즈문에게는 기회였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아즈문에게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무득점에 그쳤던 안드레아 벨로티가 개막전 2득점을 기록하며 선발 자리에 올랐고, 게다가 아즈문에 이어 루카쿠가 임대 영입됐다. 댄 프리드킨 로마 회장이 루카쿠를 런던에서 직접 모셔오는 퍼포먼스까지 했고, 결국 아즈문은 찬밥 신세가 되었다.
 

로마는 유로파리그 명단을 제출했는데, 아즈문이 빠져 있었다. 루카쿠를 등록해야 하는 상황에서 FFP 문제로 인해 아즈문,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은 명단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7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