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롭 홀딩 - 멘탈 괴물 벤 화이트 > 스포츠 소식

아스날의 롭 홀딩이 그의 동료 수비수이자 절친한 친구인 벤 하이트에 대해 "멘탈 괴물"이라며 높은 평가를 했다. 화이트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한 평가이다. 당시 화이트는 고통스러운 부상을 참아내며 팀에 대한 헌신을 했다.

2021년에 브라이튼에서 50m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합류한 화이트는 막대한 이적료로 인해 검증을 하려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미켈 아르테타의 전술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되면서 비평가들을 빠르게 침묵시켰다. 라이트 백과 센터백으로 둘 다 활약하는 화이트의 멀티성은 그를 팀에서 귀중한 자산으로 만들게 했다.

심지어 그는 21/22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초반 6경기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PL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그의 놀라운 신체 회복 능력은 시즌 막판 뉴캐슬전에서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을 때 더욱 빛이 났다.

당시의 사건을 회상하며 롭 홀딩은 Timbsy 유투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상을 당하며 불편함을 겪던 선수가 벤 화이트였다."

"당최 걔가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뉴캐슬 원정을 갔을 때 벤 화이트는 등급 2, 3 정도의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었거든. 햄스트링이 분명 작살이 났는데, 나가서 뛰더라..?"

"도대체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그건 정신적인 영역이야."

"분명 엄청 아플 텐데도, 경기에만 들어가면 발동이 걸리는지 불평 없이 그냥 뛰어. 말 그대로 다이하드야. 벽돌도 부숴서 달릴 놈이야 걔는.."

이런 화이트의 출전은 홀딩은 물론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당시 아스날은 뉴캐슬에 0-2로 패하며 좌절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그런 좌절을 겪으면서도 추진을 쌓았고, 그 다음 시즌에는 아르테타의 지도 하에 아스날은 리그 컨텐더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고통을 이겨내는 화이트의 능력과 팀을 위해 희생하려는 그의 의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아스날의 새로운 성공에 기여했다.

https://dailycannon.com/2023/08/rob-holding-praises-ben-white-arsenal-mentality-mo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