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 분데스리가 출신 선수들이 미쳐날뛴 베트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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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계 랭킹 95위 베트남을 평가전에서 완파했다. 6:0 대승에는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골에 관여했다.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여러 선수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는데, 대표팀의 간판 손흥민(토트넘, 전 HSV 및 레버쿠젠)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05), 전 라이프치히 선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선발로 출전했다.
라이프치히 출신 황희찬이 골을 넣다
수원에서 홈팀에 이른 리드를 안긴 것도 김민재였다. 5야드 박스 안에서 센터백의 헤딩슛이 골문으로 들어갔다(5.). 하프타임 전에는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던 황희찬(27분)이 마인츠의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고, 세계랭킹 26위인 한국은 2-0으로 앞서며 드레싱룸으로 향했다.
자책골: 10명으로 테스트를 마친 베트남
재개 직후 보 민 트웅이 자신의 골대에 공을 넣었고(50분), 95위 베트남을 상대로 3-0으로 앞서던 한국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득점해 4-0을 만들었다(60분). 얼마 지나지 않아 베트남은 1대1을 허용했고 부이 황 비엣 안이 옐로카드를 받았다(61분).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도 득점했다(70분). 마지막 골은 또다시 분데스리가 선수가 터뜨렸다. 불과 2주 전 한국 대표팀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던 조커 정우영이 골을 터뜨렸다(8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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