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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볼런던] '장기부상 다음날 계약 연장 제의' 아스날의 배려에 눈물만... 엘네니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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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심
    2023-10-18 03:51 474 0 0 0

    본문

    https://www.football.london/arsenal-fc/players/they-made-cry-day-mohamed-27913425


    image.png [풋볼런던] \'장기부상 다음날 계약 연장 제의\' 아스날의 배려에 눈물만... 엘네니 인터뷰 전문
    Kaya Kaynak

    "꿈을 크게 꾸지 않으면 축구계에서 얻을 수 있는게 없죠. 꿈을 크게 꿔라, 정말 그렇게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엘네니가 이뤄온 그의 커리어에 대해서 그를 비난 할 수 있을까?


    "예전에 이집트 중위권 팀에서 뛰던 시절, 어느 기자가 저한테 어느 클럽에서 나중에 뛰고 싶냐고 물은적 있습니다."


    "그때 저는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뛰고 싶다!' 라고 답했었습니다."


    "뻥안치고 기자는 헛소리라도 들은듯 인터뷰를 더 하지 않고 다른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인사도 없이 말이죠."


    그 후 몇년 안지나서 엘네니는 누캄프에서 실제로 경기를 치루었을뿐 아니라, 아스날 챔스 데뷔골까지 누캄에서 기록해버렸다.


    이렇게 자신의 선입견을 꺠부수며 살아온 31살 선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눈앞에 놓여있다.


    바로 그가 창단한 엘네니 fc 이다. 


    "진짜 제대로 된 클럽이 될겁니다, 모든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 있습니다."


    "25명의 엘리트 선수들을 뽑아서, 2개의 지역에서 선발전을 치룰겁니다. 하나는 런던, 하나는 Essex 에서요"


    "각각 이틀동안 트라이얼 할거고, 그 후에 25명을 뽑을 겁니다."


    "그리고 한 1년간 그들을 트레이닝 시켜서 발전 상태를 보고, 경기도 치뤄 볼 겁니다."


    "그리고 내년 여름즈음 준비가 됐다 싶으면 리그에 도전 할 겁니다."


    "언젠간 프리미어리그 팀이 되길 꿈꾸면서요."




    엘네니의 이런 거대한 꿈은 역시 아스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겸손한 엘네니는 이러한 꿈은 혼자선 이룰수 없으며, 모두가 한뜻으로 하나의 마음 아래 클럽에 모여야만 이뤄낼 수 있을거라 말했다. 뭔가 익숙한 느낌아닌가?











    미켈 아르테타는 엘네니를 아스날 선수단의 '접착제' 라고 말했다. 엘네니는 이런 상호 교감을 하는것에 매우 적극적인 사람이다.


    엘네니가 말한다 "테타가 보는 축구란 정말 정말 현명합니다." 말뿐이 아니라 엘네닌 정말 아스날과 테타의 행동에서 더욱 서로의 유대감을 단단하게 만들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지난 경기 선발 2번째 경기인 FA컵 옥스포드전을 치루고 시즌 아웃 강도의 무릎 부상을 훈련중에 얻게 되었다.


    부상 당한 당시 계약이 6개월 후 만료인 상황이었다.  많은 클럽들은 딱 지금 이럴때 계약 종료 같은 제스처를 생각할만한 상황이었으나, 아스날은 곧 바로  그의 자동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시켰다.




    "제 인생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와 너 정말 우리를 위해 고생했어~' 라고 말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은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말하는 모습, 그리고 클럽의 모두가 나의 재계약에 찬성하는 분위기가 그날 저를 울게 만들었습니다."


    "아스날 풋볼클럽, 내가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그들은 잘알고 있습니다."


    "내가 떠나고 싶지 않은걸 그들은 잘알고 있습니다."


    "100% 아스날에서 은퇴하고 싶습니다."


    "재계약 제의는 정말 정말 저에게 대단한 의미 였습니다."


    "제가 장기부상 당하자 마자 곧 바로 다음날 'Mo, 우리는 널 사랑하고, 니가 남아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더군요. 이클럽은 정말 위대합니다."









    구단 스태프들만이 엘네니를 감동시킨게 아니다. 7년 반이나 아스날에서 머무른 엘네니는 팬들과도 정말 깊은 관계를 맺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가 장기부상당해 있을때,  지난 2월 아스톤빌라 경기에서 팬들이 그의 이름을 경기중에 불렀던 일을 그는 이야기 했다.


    "너무 큰 감동이었습니다. 경기에 뛰지 않고 있는데 팬들이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흔친 않죠.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베스트일레븐, 선발인 선수들만 팬들이 이름을 불러줍니다."


    "8개월간 부상당해있던 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예전에 본적이 없던 일이라 뭐라 감정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아스날 팬들중 엘네니 fc도 같이 응원하는 팬이 생길까? 라는 질문에 그는


    "아스날의 팬으로서 저는 아스날팬은 뺴오지 않겠습니다!" 라고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딱 한가지 더 꿈이 있으면 알려달라 엘네니에게 말하자 그는


    "엘네니 fc 대 아스날 FA컵 경기? 상상만해보세요, 혹시모르죠 진짜 일어날지도." 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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