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3-10-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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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는 경쟁국들에 비해 지출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 사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라리가는 지난 2시즌 동안 여러차례 샐캡 완화를 통한 지출의 활성화를 시도했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출이라는 리그의 지향점은 바뀌지 않었지만, 다수의 팀들이 선수 등록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클럽들이 선수와 계약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번 여름 라리가와 가장 가까운 경쟁상대인 분데스리가, 리그앙, 세리에A는 라리가에 비해 지출 규모가 비슷하거나 2배 이상 증가했으며, EPL의 경우 스페인의 3배 이상 지출이 증가했습니다. 심지어 사우디 리그도 라리가보다는 2배 이상 지출을 했습니다.
[아스]가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라리가 클럽들 중 12개 클럽이 샐캡을 초과한 상황이며, 라리가는 그들의 충격을 완화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구단주가 자본금의 80%를 2년간 운영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동안 4년간 50%만 사용할 수 있게 했던 것보다 많은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렇게 투자된 비용은 코로나19 시기 발생한 손실을 메꾸는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란 변화는 코로나로 인한 손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라리가는 코로나 손실에 대해 클럽들이 상환해야 할 금액의 상한선을 설정할 것입니다. 클럽들은 5년동안 손실 금액의 증가분을 상환해야 했지만, 이 조치로 그 기간이 연장되고 수입의 일정 비율로 상환의 상한선도 설정될 것입니다. 급여 한도도 인프라 비용의 80%만 고려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샐캡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세비야, 레알 베티스, 바르셀로나 등의 클럽에게 안도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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