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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래프] 뉴캐슬의 센터백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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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3-09-03 23:41 192 0 0 0

    본문

    * 8월 29일자 기사
    * 의역, 오역 있음

    포텐셜이 높은 젊은 풀백들에게 수비수 이적예산을 써버린 뉴캐슬은 보트만-셰어 조합이 지난시즌처럼 견고함을 증명하길 바라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장 자말 러셀스가 동생을 공격한 무리를 공격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기 시작했을 때, 러셀스는 뉴캐슬이 10명이 뛴 리버풀에게 막판 역전패를 당한 경기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싸움을 보여준 점에 대해 일부 서포터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0:1로 패배한 맨시티전에서 공훈을 인정받은 유일한 부서가 수비진임을 생각하면 이는 가혹한 농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농담은 더 심각한 점을 암시한다. 이번 여름 뉴캐슬 스쿼드의 해결되지 않은 잠재적인 약점은 센터백이다.

    지난시즌 말 뉴캐슬의 이적 우선순위 목록 상단에는 센터백 영입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 소식통이 이번시즌 장기계약을 할 돈이 더 이상 없다고 주장하였고, 뉴캐슬은 결국 새로운 영입을 하는데 실패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에디 하우 감독 밑에서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한 스벤 보트만과 파비안 셰어가 있는 센터백진을 취약해보이게 만들었다. 보트만과 셰어는 훌륭했지만 이미 지난시즌 말부터 상대팀들이 그들을 다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징후가 있었다.

    image.png [텔레그래프] 뉴캐슬의 센터백 도박

    가장 주요한 문제는 보트만과 셰어 모두 특별히 빠르지도 않은데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가 뉴캐슬 공격의 핵심인 상황에서 상대팀 감독들이 트리피어가 공격에 참여하기 위해 남긴 빈공간을 뉴캐슬이 입고 있는 갑옷의 틈으로 파악했다는 점이다. 이는 샤르 뒤쪽으로 파고들어 그를 경기장 중앙에서 끌어내고 빠른 속도의 공격수와 1:1 상황이 만들어지도록 노출하는 것이다. 전 감독 브루스 밑에서는 벤치신세였던 셰어는 하우 체제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 중 한명이지만, 해당 포지션에서 엘리트로 여겨지기에는 너무 많은 실수가 있다.

    하우는 셰어의 분배 능력, 온더볼 상황에서의 침착함, 경기를 읽는 능력, 굉장한 킥 능력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기동성 있거나, 빠르거나, 피지컬적으로 지배하는 센터백이 아니다. 뉴캐슬은 셰어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물색했지만 너무 경험이 없어 즉시 대체가 어렵거나, 이적예산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여겼다.

    뉴캐슬은 타협점을 찾기로 했고 다른 필요한 영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우스햄튼의 라이트백 티노 리브라멘토와 첼시의 레프트백 루이스 홀을 영입하여 스쿼드 내 다른 부분을 메꾸었다. 리브라멘토는 올해 33세가 되는 트리피어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여겨진다.

    홀은 초기 £28m, 최대 £35m의 의무이적조항이 달린 임대로 합류했으며 이는 다음 이적시장 예산에 반영될 것이다. 뉴캐슬이 레프트백이 필요함은 분명했지만, 젊은 라이트백을 영입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전략은 NFL 드래프트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낮은 퀄리티의 선수로 필요한 영역을 채우는 것보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최고의 선수를 데려옴을 선호하는 것이다. 사우스햄튼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환상적인 젊은 수비수 중 한명이었던 리브라멘토를 영입할 기회는 무시하기에는 너무 좋은 기회로 여겨졌다.

    리브라멘토처럼 거대한 잠재력이 있지만 PL 경험이 부족한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뉴캐슬이 센터백에 도박을 걸어야 함을 의미했다. 셰어와 보트만은 지난시즌 장기 부상을 피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운에 달려있다. 실제로 보트만은 리버풀전에 발목 부상을 당했고 심각하지는 않더라도 최소 2주 아웃은 확실하다.

    이로 인해 하우에게는 지난 시즌 스쿼드 플레이어로 뛴 러셀스와 하우 체제에서 대부분을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댄 번만이 선택지에 남아있게 됐다. 번은 리버풀전 보트만의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이동했으며 리버풀의 결승골을 실점하는 장면에서 책임이 있었다.

    image.png [텔레그래프] 뉴캐슬의 센터백 도박

    번은 뉴캐슬의 훌륭한 영입이었고 레프트백에서는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았지만, 9월에 있을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그가 센터백에서 선발출전을 한다는 생각을 하면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 당신이 솔직한 사람이라면, 러셀스는 베니테즈-브루스 시절 뉴캐슬처럼 PL 하위권에 어울리는 선수임을 알 것이다. 그리고 하우가 팀에 그의 존재를 원함에 따라 번을 레프트백으로 이동했지만, 번이 보트만이나 셰어보다 센터백에서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뉴캐슬은 마감일 전에 임대자원을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보트만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아마도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다. 맨시티-리버풀전 연패는 비참한 결과는 아니지만 프리미이리그의 엘리트 팀들과 경쟁하는데 있어 스쿼드의 한계가 노출된 장면이었다. 그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럽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번 여름 FFP를 준수하기 위해 타협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센터백 영입 실패로 인해 하우는 그의 1순위 센터백 조합인 보트만-셰어의 부상 이슈에 있어 더 많은 행운이 필요함을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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