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풋볼] 투헬 "데 리흐트, 삼일에 한 번씩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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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이스 데 리흐트는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는 토마스 투헬의 눈에 띄지 않았고,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던 VfL 보훔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좌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데 리흐트는 그 경기에서 득점했지만 무릎 문제로 인해 몇 주 동안 활동을 할 수 없었다.
데 리흐트는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투헬 감독의 수비 옵션이 부족해지면서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했다.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게레이루 모두 여전히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에도 몇 번 그랬듯이 투헬은 콘라드 라이머를 오른쪽 수비로 투입해야 했지만, 후반에 레온 고레츠카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부나 사르가 결국 그 역할을 맡았다.
투헬은 우파메카노, 게레이루, 마즈라위 3인조가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는데, 이는 그가 다시 김민재와 함께 데 리흐트를 선발로 내보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헬은 마인츠와의 경기 후 “그는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 우파가 빠졌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과 데 리흐트는 무릎 문제에서 이제 막 복귀 했기 때문에 다소 위험이 있지만, 투헬에게는 현재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다. DFB-포칼 1라운드에서 다른 선수가 없기 때문에 고레츠카와 마즈라위 센터백 조합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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