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사울 니게스, 아틀레티코에서 '완벽한 부활' > 스포츠 소식

Saúl, un regreso ‘completo’ al Atlético de Madrid (mundodeportivo.com)

이번 시즌의 초반부가 끝난 현 시점, 좋은 소식 중 하나는 그의 이름이다. 우리는 사울 니게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카데미 출신의 이 선수에 대한 상황은 그간 180도 달라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이적에 가까워 보였던 선수의 입지에서부터, 지금 당장 팀에서 시메오네의 확실한 주전 선수가 되기까지.

시메오네는 국가대표팀 휴식기 전에 사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겸손함과 헌신, 포기하지 않는 끈기에 대한 보상이다. 그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첼시에서 예상과 다른 시간을 보냈으며, 복귀하고 나서도 원하는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긍정적으로 임하다 보면 결국 성과를 맺기 마련이다. 기회를 얻은 그는 잘 활용하여 2선에서 여러 도움을 주고 있으며 우리는 그가 현재의 폼을 유지하기를 발란다. 그의 꾸준한 노력은 지금의 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

그리고 시메오네의 전술에서 이 구단 아카데미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이번 부활에 바탕이 되는 것들이 조금 엿보이기 시작했다. 굳이 말하자면, 그의 부활은 '전체적'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사울은 상대 진영과 자신의 진영을 오고 가는 박투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이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것이 바로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 그에게 꾸준히 선발 자리를 주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공격적인 면에서, 그는 라리가 어시스트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 5대 리그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치를 말하고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그와 똑같은 수치를 사진 선수가 세 명 있다.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메디슨(토트넘), 트리피어(뉴캐슬)이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도 있는데, 바로 마르쿠스 튀랑(인테르)이다. 독일에서는 크리스 퓌리히도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앙에서는 카이우 엔리케(AS 모나코)가 4개의 어시스트로 해당 부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수 겸장의 길을 향해

하지만 그의 활약은 어시스트에서 그치지 않았다. 현재 그는 경기당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키 패스를 기록하는 팀 내 세 번째 선수다. 즉, 팀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패스를 많이 한다는 뜻이다. 코케(1.2)와 그리즈만(1.5)만이 그를 능가할 뿐이다. 그는 경기당 1.0의 키 패스를 기록하는 데 폴이나 코레아와 똑같은 기록을 내고 있다. 또한 로히블랑코에서 그는 패스 정확도가 다섯 번째로 높은(86.5%) 선수다.

수비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균형을 맞추는데, 그는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2.4)이 제일 많은 세 번째 로히블랑코 선수이다. 리누(2.5)와 바리오스(2.8)만이 그를 능가할 뿐이다. 그는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피파울을 범한 네 번째 선수다 (1.4). 또한 경기당 평균 클리어링(1.9)와 인터셉트(0.4)에서도 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