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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두가 리오넬 메시와 엘링 홀란드의 발롱도르 경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호나우두는 메시가 작년 월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할 때, 그가 이 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롱도르는 그(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죠. 메시의 월드컵 활약은 스페셜했습니다. 펠레와 마라도나가 했던 것들이 떠올랐어요.”
아르헨티나 선수가 상을 받는다면 개인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며 역사에 희귀한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홀란드가 수상하게 된다면 시대의 바톤을 넘겨주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지난주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의 발롱도르 수상을 원하지만 메시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작년에 잉글랜드로 합류한 엘링 홀란드는 리그를 휩쓸며 글든 부츠를 받아냈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1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홀란드는 지난시즌 53경기에 출전해 52골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는 작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자신의 라스트댄스로 정점에 올랐습니다. 또한 리오넬 메시는 PSG 소속으로 리그 우승을 이끌며 21골 2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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