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부] 안드레, 겨울 이적 확실시…리버풀, 아스날, 풀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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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이적이 확실시되는 안드레
리버풀, 아스날, 풀럼 관심 & 선수 경기 관전
니누 (*플루미넨시 소속 센터백, 1월 노팅엄 이적 유력)와 마찬가지로, 안드레는 2024년 플루미넨시에 잔류할 가능성이 낮은 선수다. 이는 선수와 구단 양측이 '올해가 지나면 이적을 하겠다/시켜주겠다'는 부분에서 이미 합의를 봤기 때문인데, 물론 12월 있을 클럽 월드컵 (*12월 12일~22일)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안드레에 대해 현재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아스날, 그리고 풀럼이다. 이 중 리버풀은 과거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다가 한 차례 거절을 당한 전적이 있는 구단으로, 지난 7월 플루미넨시는 리버풀에게서 30m유로 규모의 오퍼를 전달받았지만 올해 안으로는 선수를 팔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내보였었다. 당시에는 안드레 역시도, 구단과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도전을 위해 잔류를 선택했었다.
한편, 안드레를 사이에 두고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리버풀, 아스날, 풀럼은 모두 이번에 마라카낭 (Maracanã)에서 펼쳐진 플루미넨시와 보카 주니어스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 경기에 대리인단을 파견했다. 목적은 안드레를 지켜보기 위함이었고, 안드레의 좋은 활약은 곧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안드레의 활약이 좋기 때문에 플루미넨시는 올 연말 안드레 앞에 35m유로 수준의 오퍼가 들어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공식적으로 들어오는 오퍼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의 오퍼를 수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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