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캐러거, 리버풀전에서 'Always victim' 힐스버러 참사 구호를 외친 루튼 타운 팬들 비난 > 스포츠 소식

선심

2023-11-08 00:31 15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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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DM] 캐러거, 리버풀전에서 \'Always victim\' 힐스버러 참사 구호를 외친 루튼 타운 팬들 비난$

루튼 타운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리버풀을 향한 비극의 구호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자 분노한 제이미 캐러거가 루튼 타운 팬들을 비난했습니다.

리버풀은 일요일 오후 케닐워스 로드에서 루튼과 1-1로 비겼으나 홈 팬들이 'Always victim'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구호는 1989년 발생한 힐스버러 참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축구계에서 널리 비난받고 있습니다.

조사위원희의 조사 결과 과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 중 경기장 붕괴로 97명이 사망한 참사에 대한 리버풀 팬들의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캐러거는 루튼 팬들의 구호 제창을 비난하며 서포터들이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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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에 캐러거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시즌이 시작될 때 서포터들이 비극의 구호를 외치는 것과 관련된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 중에 몇 번 들었는데, 라이벌 의식은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경기 중에도 두세 번, 몇 분 전에도 그랬어요. 모든 클럽이 수년 동안 그런 죄를 지었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것보다 낫습니다."

수년 동안 라이벌 서포터들이 리버풀 팬들을 조롱하기 위해 참사를 이용한 사건이 있었고 루튼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초 성명을 통해 비극적인 구호 사용을 비난하며 해당 팬들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렸습니다.

과거에도 뮌헨 비행기 참사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겨냥한 비극 구호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성명서에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오늘 연례 총회에서 지난 시즌 축구 비극 관련 구호, 제스처, 낙서, 온라인 폭력 및 기타 행동과 관련된 반사회적 행동의 용납할 수 없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조치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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