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카이세도가 리버풀을 거절하고 첼시를 선택한 또다른 이유 > 스포츠 소식

- 첼시는 지난 여름 브라이튼의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한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 블루스는 영국의 이적료 레코드를 깨고 115m 파운드의 금액으로 카이세도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 엔조 페르난데스는 카이세도와 대화를 나누어 그가 첼시와 계약하도록 도왔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엔조 페르난데스와의 전화 통화가 지난 여름 자신이 리버풀 대신 첼시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첼시가 몇 주동안 브라이튼과 이적료 협상에 실패하는 동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이적료를 합의한 첫 번째 팀은 리버풀이었다.

하지만 카이세도는 리버풀과 협상하기를 거부했고, 대신 그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가기위해 첼시가 115m 파운드의 금액을 비드하기만을 기다렸다.

카이세도가 서부 런던으로 이적을 결정한데는 그 이전의 이적료 기록자인 엔조 페르난스의 역할이 컸다.

"저는 그에게 전화 걸어 첼시가 엄청난 클럽이고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이곳으로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이렇게 말하며 "우리 모두는 그가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함께 첼시에서 뛸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그가 첼시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고 밝혔다.

그 대화에 대해 카이세도는 "좋은 대화였습니다. 월드컵 챔피언이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저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는 저를 이곳으로 오게 설득했습니다."

"그는 이곳이 훌륭한 클럽이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아 유대감이 넘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유대감이 쌓여있다면 위기를 맞이했을 때 그것에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이곳으로 오게 된 동기입니다."

"이제 저는 그와 훈련하고 론도도 하며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행복하고, 엔조가 말했듯 이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매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한 이 두 사람은 첼시가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 클럽의 역사에 남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카이세도는 "이 클럽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등 많은 트로피를 따내고 싶습니다." 고 말했다.

"저는 이 클럽이 거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클럽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얻고 이 클럽과 함께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은 이 클럽에서 많은 트로피를 얻고 영원히 기억되는 것입니다."

엔조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저는 프로데 데뷔한 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트로피를 얻었지만 그것은 과거의 일입니다. 저는 이미 그것을 잊어버렸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이 클럽에서 계속 우승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고, 첼시에서 많은 타이틀을 따낼 수 있길 바랍니다."

https://www.90min.com/posts/moises-caicedo-new-reason-joining-chelsea-liver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