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3-11-1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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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는 애런 램스데일이 다시 No.1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날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는 그간 미켈 아르테타의 골키퍼 선발 정책을 비판해왔다. 그는 램스데일 대신 라야를 기용하는 아르테타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
시즌 초에는 No.1로 시작했던 25세의 램스데일은 리그에서 현재까지 4경기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28세의 라야에게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의 자리를 모두 내주어야 했다. 그를 데려온 것은 그의 볼배급 능력 때문이었으나, 첼시전 2-2 경기에서의 에러 이후 그에게는 의문부호가 생겼다.
벵거
"개인적으로 램스데일을 좋아한다. 내가 그의 입장이라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가 팀에 돌아올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램스데일이 더 나은 선수냐고? 낫다... 낫다라... 그가 확실히 더 나은 선수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다만 그가 지난 시즌에 결정적인 세이브를 한 것들을 기억할 뿐이다. 아마 팀은 그의 발, 배급 능력에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 벵거는 골키퍼 역할의 핵심을 강조했다.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는 것"이라며, 배급도 중요하지만 본분은 수비임을 분명히 했다.
"나도 센터백 포지션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후방 배급의 필요성을 느꼈었는데, 그 선수가 수비력이 부족했을 때 결국 수비수의 핵심은 수비력이란 걸 느낀 것이다."
또한, 아르테타의 방식과 달리, 벵거는 그의 재임 기간동안 명확하게 주전으로 굳어진 No.1을 선호했다.
"그건 나의 믿음이다. 나는 골키퍼 로테이션 방식에 대해선 믿음이 없다."
"골키퍼에게서 불분명한 계층 구조를 두는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내게 있어서 그 방식은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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