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024년 여름 이적 기간에 레알 베티스의 31세 前 레알 마드리드 플레이메이커 이스코 영입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Fichajes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코는 바르셀로나의 관심 대상이라고 한다. 디펜딩 라 리가 챔피언은 2024년 여름 이적 기간을 앞두고 미드필더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따라서 前 레알 마드리드 플레이메이커는 그들에게 실행 가능한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를 FA로 떠난 뒤 2022/23시즌 악몽을 견뎠다. 로스 블랑코스의 1순위 선발 선수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스페인인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 리가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여러 번 우승하는 등 멋진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지난해 계약이 만료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활동도 끝났다.
31세의 그는 보스만 이적을 통해 세비야에 입단했으며 처음에는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좋은 순간을 보냈다. 그러나, 2022년 12월 계약이 종료되면서 안달루시아 구단에서 이스코의 활약이 방해를 받았다. 이후 그는 레알 베티스가 자신을 무료 영입하기 전인 지난여름까지 구단이 없었다.
前 레알 마드리드 플레이메이커는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펼치며 베르디블랑코스의 중추적인 선수가 되었다. 이스코의 기록은 인상적이다. 그는 지금까지 17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이 스페인 국가대표의 활약은 주목을 받았으며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일카이 귄도안과 오리올 로메우를 영입해 미드필더 유닛을 강화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30세의 나이로 좋지 않은 위치에 서 있어 미드필더 시장을 샅샅이 뒤져야 한다. 가브리엘 모스카르두를 포함한 몇몇 어린 미드필더들이 바르셀로나의 레이더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스코도 실행 가능한 타깃이다.
이스코를 영입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겠지만, 그는 레알 베티스와 1년 계약만 체결했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인 계약이 될 것이다. 따라서 前 레알 마드리드 플레이메이커는 자신이 라 리가에서 상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르셀로나의 견고한 단기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레알 베티스가 현재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31세의 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만약 이 스페인인이 레알 베티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가 이스코를 영입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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