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디언] 첼시 맨시티 애버튼은 FFP 위반 가능성에 대해 FA와 프리미어리그 조사에 직면해 있습니다. > 스포츠 소식

[더가디언] 첼시 맨시티 애버튼은 FFP 위반 가능성에 대해 FA와 프리미어리그 조사에 직면해 있습니다.

선심

2023-11-19 00:45 126 0 0 0

본문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축구협회로부터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포함한 축구 규칙 위반 

가능성에 대한조사를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런던 클럽이 

승점 감점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작성일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관계 당국은 '첼시의 전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소유의 회사들이 비밀리에 지급한 돈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디언과 국제 파트너들이 공개한 

이 지불의 세부 사항은 연간 계정에 신고하지 않고 

클럽에 혜택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잉글랜드 축구에 

현금을 쏟아 붓는 부유한 구단주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다른 구단들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규칙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FFP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 

명문 축구 클럽이 나올까요?

《재정적 페어플레이란 무엇인가요?》

FFP는 여러 규정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되었지만, 

그 기원은 2009년 유럽 축구의 관리 기관에서 

검토한 내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Uefa는 성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지속 불가능한 부채를 쌓아 생존을 위협하는 

클럽들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11-12 시즌부터 

일련의 규칙을 도입했습니다. 

2년 후 프리미어리그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으로 알려진 자체 버전의 FFP를 도입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규칙은 축구 클럽의 재정적 

안정을 보장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재정적 도핑'이라고 

불렀던 것과 싸우는 방법으로도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억만장자 과두주나 걸프만 국가와 같은 

부유한 후원자가 자신의 돈을 클럽에 쏟아부어 

사실상 성공을 매수함으로써 경쟁을 왜곡하는 

경우입니다.

《규정은 어떻게 되나요?》

프리미어 리그는 매년 클럽의 계정을 검토하고 

적자 운영을 계속할 수 있는 한도를 설정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클럽은 3년 동안 1억 5백만 파운드 이상의 

손실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출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장 및 훈련장에 대한 투자와 같은 

인프라, 커뮤니티 프로그램, 여자 축구 또는 

유소년 개발 등이 있습니다. 

이를 "애드백"이라고 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팬들의 경기장 방문이 금지되면서 

클럽의 보건 및 안전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상당한 수입 손실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규칙이 완화되었습니다.

Uefa의 제한 사항은 약간 다르며 수년에 걸쳐 

조정되어 왔습니다. 작년부터 클럽은 

새로운 축구 수입 규정에 따라 

이전 FFP 시스템에서 허용된 금액의 두 배인 

6천만 유로의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금, 이적료 및 에이전트 수수료에 대한 

지출을 수익의 70%로 제한하는 스쿼드 비용 

규정도 있습니다.

《이것이 첼시에 어떻게 적용될까요?》

아브라모비치가 크렘린궁과의 관계로 

영국으로부터 처벌을 받아 사실상 

클럽 매각을 강요당한 후 

미국 투자자 토드 보엘리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2022년에 첼시를 인수했습니다. 

당시 보엘리와 그의 공동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금융 조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1억 파운드를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첼시는 인수 과정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축구 당국에 '불완전한 재무 정보'가

제출된 사실을 발견하고 프리미어리그, 

Uefa, FA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첼시는 7월에 이 문제에 대해 Uefa와 

870만 파운드에 합의했지만, 

이는 끝이 아닙니다. 

Uefa는 공소시효가 있어 2018-19 시즌까지만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원하는 만큼 과거를 되돌아보고 

승점 감점이나 퇴출 등 스포츠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위반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프리미어리그가 클럽의 연간 계정에서 

위반 사항을 발견하거나 해당 계정이 

부정확했음을 시사하는 정보를 수신하는 경우, 

프리미어리그 이사회는 프리미어리그 핸드북에 

명시된 규칙을 위반한 클럽을 고발할 수 있습니다.

기소가 이루어지면 사건은 

베테랑 스포츠 변호사이자 부장판사인 머레이 로젠 

KC가 주재하는 사법 패널에 회부됩니다. 

로젠은 15명의 명단에서 3명을 선정하여 

사건을 심사하는 패널에 합류시킬 수 있습니다. 

이들은 회계학이나 중재 경험 등 관련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정됩니다.

법정 재판과 마찬가지로 양측 변호사

(클럽과 프리미어리그)가 각자의 주장을 

변론해야 합니다. 

금전과 평판이 걸려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며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사법 패널이 결정을 내립니다. 

형사 사건과 달리, 판결은 확률의 균형에 따라 

이루어지며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서는 증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클럽은 특별 항소심 패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사건은 더 이상 법원이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까지 갈 수 없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은 어떻게 되나요?》

 

두 클럽 모두 지출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두 클럽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2023년 2월에 맨체스터 시티를 

115건의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많은 축구 팬들은 더 이상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이 사건은 비밀에 싸여 있기는 하지만 

현재 진행 중입니다.

아부다비의 재정적 지원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파티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보리스 존슨에게 

자문을 제공한 유명 변호사 패닉 KC 경을

고용해 변호를 맡겼습니다. 

현재까지 로젠이 아스널 팬이라는 불만을 

제기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평소에는 치열한 라이벌 관계는 

아니지만,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서로 경쟁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에버튼은 또한 FFP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승점 12점을 박탈당하고 순위가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는 신속한 해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버턴은 FFP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다른 규정이 관련되어 있나요?》

맨체스터 시티가 많은 혐의를 받게 된 이유는 

한 가지 규칙을 위반하면 다른 규칙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클럽이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위반했다면 부정확한 회계 자료를 제출하고 

성실하게 행동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이 두 가지 모두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FA는 조사 권한도 가지고 있습니다. 

FA의 조사 권한에는 이적 업무를 담당하는 

에이전트가 받은 수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출이 포함됩니다. 

이번 주에 공개된 바와 같이 FA는 

첼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23/nov/16/chelsea-facing-fa-and-premier-league-probe-for-possible-ffp-bre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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