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엔드릭: 내 우상은 호날두이며 그의 발자취를 따르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 스포츠 소식

이 브라질 10대 소년은 그가 18세가 되는 2024년 7월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실현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60m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으며 선불 금액은 €35m, 추가 금액은 €25m이다. 엔드릭은 그의 가장 큰 우상 중 한명인 호날두가 10년 넘게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엔드릭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제 꿈은 항상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제 가장 큰 우상 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그가 입었던 셔츠를 입게 된다는건 제게 아주 큰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엔드릭은 팔메이라스에서 라이벌 보타포구를 상대로 3-0으로 뒤진 상태에서 2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4-3으로 역전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그 결과 페르난도 디니즈 브라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펠레, 에두, 쿠티뉴에 이어 17세 118일의 나이로 브라질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는데, 그것이 실현된다면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궁극적인 목표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많은 것들이 매우 빠르게 일어났고, 이것은 또 다른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항상 저를 믿어준 가족과 에이전트, 그리고 팔메리아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엔드릭은 목요일 브라질 월드컵 예선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같은 날 유로 2024 예선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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