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C] 튀랑 “10살때 메시한테 축구화를 선물 받았는데, 그 가치를 모르고 친구한테 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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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구 선수들이 메시와의 만남을 회상하곤 하지만 이 선수만큼 특별한 기억을 가진 선수는 드물 것입니다. 현재 인테르에서 뛰고 있는 마르쿠스 튀랑은 아르헨티나의 전설 리오넬 메시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메시가 자신이 신던 축구화를 선물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튀랑은 다음날 그 축구화를 친구에게 줘버렸습니다.
“10살때였어요. 아버지께서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하시는 모습을 보러 갔는데, 저도 그곳 친구들과 공을 차고 싶었는데 축구화를 안 들고 갔었죠. 당시만 해도 메시는 굉장히 젊었어요.“
”메시가 당시 신던 축구화 사이즈가 저랑 비슷했죠. 제가 당시 38 사이즈를 신었는데 메시가 40/41 사이즈를 신었거든요. 그래서 메시가 자신의 축구화를 제게 빌려줬어요. 그리고 제가 축구를 하고 오자 그 축구화를 제가 가지라고 했죠. 10살때 저는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었는지 몰랐고, 다음날 그 축구화를 그냥 친구한테 줘버렸어요. 매일 후회하고 있는 일이죠...“
인테르의 선수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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