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3-11-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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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저 토레요
가비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은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큰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소식통들은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데 익숙한 선수에게 무리수를 둔 연맹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드러냈다. 구단은 조지아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스페인 대표팀이 이미 내년 여름 유로 본선 출전이 확정됐기 때문에 가비의 경기 출전이 필수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는 선수의 장기 부상에 대한 보상으로 FIFA로부터 4~5M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이것은 주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핵심 선수를 잃은 상황에서는 아무런 위안이 되지 못한다.
흥미롭게도 가비는 르 노르망과 함께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데 라 푸엔테 감독의 라인업에서 로테이션 되지 않은 유이한 선수이다. 게다가 가비는 스페인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공식 경기에 결장한 적이 없으며,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23경기는 선발로, 나머지 4경기는 벤치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야만적이다. 설상가상으로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가비 같은 완벽한 축구 선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그는 가비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에 작별을 고한 조지아와의 경기 전날, "가비는 매우 활동적이다. 그는 항상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 좋은 선수는 절대 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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