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음바페 “리오넬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 아니 GOA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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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며, 그가 2023년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에 우승컵을 안겨주며, 오늘로부터 약 2주 전 파리에서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굉장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엘링 홀란드가 발롱도르를 받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가 이룩한 월드컵 우승이라는 업적이 홀란드가 맨시티에서 이룬 업적과 무관하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비판을 받을까봐 말하길 피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봤을때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 (발롱)순위는 정당합니다. 메시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을 갖췄어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발롱도르는 메시에게 돌아가야죠. 그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에요. 아니 역사상 최고의 선수죠.“
“저나 홀란드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죠. 하지만 월드컵 우승에 비하면 그다지 내세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에요. 저는 12월 18일 밤에 이미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을 놓쳤다는 것을 직감했어요. 레오가 받을 자격이 있었죠.“
음바페는 메시에 대한 경쟁심을 넘어 아르헨티나 선수가 밟아온 커리어에 깊은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두 선수는 권위 있는 상을 놓고 직접 경쟁을 했던 선수들이지만 PSG에서 함께하며 쌓은 동료애도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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