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america/20231122/1002128703/scaloni-necesito-pensar-que.html
선수들을 가리지 않는 감독, 항상 겸손한 감독, 한걸음씩 성장하는 감독, 센스 있는 감독, 오늘 역사적인 마라카낭에서의 승리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킨 감독이 바로 이 리오넬 스칼로니입니다.
감독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중요한 무언가기 세계 챔피언인 아르헨티나 팀을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고 있었죠.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스칼로니 감독이 입을 열면서 축구계가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말씀들 드리고 싶어요. 이제 공을 멈추고 생각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서요. 이 시간동안 저는 생각할 것들이 많았어요. 선수들은 제게 많은 것을 주었고 코칭 스테프들도 그랬죠. 저는 이제 제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스칼로니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작별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계속 나안가는 것은 쉽지 않고, 더불어 계속 승리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축협 회장님께도 말씀드릴 겁니다. 선수들에게도 말할게요. 왜냐하면 이 국가대표팀에는 팀에만 모든 힘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스칼로니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코칭 스테프들에게 “마지막으로 사진을 함께 찍자”고 제안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사진에서 코칭 스테프들은 모두 웃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칼로니는 선수들과 피치 위에서 대화를 나누었지만, 기자회견 이후에는 그들과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선수들에게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과 코치 사이에는 개인적 문제가 없습니다.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한가지 짐작되는 것은 스칼로니 감독과 DT나 및 AFA 회장 클라우디오 타피아 사이의 갈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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