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3-11-2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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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최근 2026년 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직전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0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직전 발생한 혼란으로 인해 승점 삭감 혹은 무관중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경찰과 아르헨티나 팬 관중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하면서 경기가 30분간 지연되었습니다. 양팀의 일부 선수들은 관중석으로 다가가 이를 진정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관중석으로 뛰어올라 경찰의 곤봉을 내려치다가 팀 동료들에 의해 제지되기도 했습니다.
FIFA의 징계 규정 제 17조를 보면 ‘경기 주관 클럽 및 협회는 경기 전, 중, 후에 질서와 보안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브라질 축구협회는 이번 사태로 징계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편 브라질 일간지 [글로보]는 FIFA 징계 규정에 처벌 수위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벌금, 무관중, 중립구장 강제, 그리고 승점 감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브라질은 6경기에서 승점 7점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승점 감점의 징계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FIFA의 인판티노 회장은 해당 경기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를 비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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