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호드리구는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이 인종차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 스포츠 소식

선심

2023-11-25 04:05 7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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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115.jpeg [DM] 호드리구는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이 인종차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2785395/Real-Madrid-Rodrygo-racist-abuse-Brazil-Argentina.html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호드리구는 화요일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후 소셜 미디어에서 인종 차별적 학대의 표적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세계 챔피언이자 숙명의 라이벌 아르헨티나에게 오타멘디 헤딩으로 1:0 패배를 당함으로써 역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킥오프 이전부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팬들 사이의 충돌이 벌어졌고, 브라질 경찰은 곤봉으로 무장하고 진압하는 폭력적인 장면으로 얼룩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는 선수단을 이끌고 라커룸으로 퇴장하여 상황을 수습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혼란의 과중에서 메시는 호드리구와 충돌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는 “너희들은 겁쟁이처럼 행동하고 있어. 경기를 하고 싶지 않은가 보지?”라고 말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이에 응수하여 “우리가 세계 챔피언인데, 어떻게 겁쟁이가 되겠니. 꼬맹아 말조심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드리구는 최근 며칠 동안 자신의 SNS 계정이 인종차별적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항상 대기 중입니다. 제 SNS는 온갖 종류의 말도 안 되는 언어들로 가득 찼어요.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임에도요!”

“우리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거나, 그들의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거나, 그들을 비판하는 옷을 입거나, 공격을 받았을때 고개를 숙이고 넘어가지 않거나, 그들만의 공간이라 여겨지는 곳을 침범하면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즉시 행동을 취합니다.”

“그들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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