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해리 케인, 게르트 뮐러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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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익스프레스(Kane Express)는 멈출 수 없다. 이 영국인은 1. FC 쾰른과의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다시 한 번 역사책에 그의 이름을 쓸 수 있게 됐다.
12번째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18번째 골을 터뜨린 케인은 게르트 뮐러의 50년 넘는 기록을 깨뜨렸다. 바이에른 레전드는 이전에 12경기 17골로 분데스리가 기록을 보유했다.
케인의 기록 사냥은 영국을 다시 한 번 들끓게 만들었다. 영국의 더썬과 미러는 쾰른을 상대로 한 케인의 결승골에 대해 이렇게 논평 했다.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의 다음 기록을 깨뜨렸다. 잉글랜드의 주장은 축구의 전설이자 맨유의 실패작을 능가한다.”라고 더썬은 보도했다.
미러는 또한 다음과 같이 극찬했다. “케인은 두 개의 기록을 더 깨고 바이에른에서 뛰어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이후 꿈의 시즌을 즐기고 있으며 이적 이후로 놀라운 모습만 보여왔다.” 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오늘 정말 좋은 경기였다. 물론 결과를 보고 더 기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가 환상적인 경기였다. 전반전에는 분명 2~3골을 더 넣었어야 했다. 그리고 후반에도 우리는 그들을 제압했고 그들은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리는 압박을 견딜 수 있었다."며 그는 “A매치 이후 중요한 승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분이 좋다. 나는 여기가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선수들, 스태프들, 구단, 팬들 모두 나를 반겨줬고,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보답하고 싶다.”
케인은 득점을 매우 쉽게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팀원들과 함께 플레이한다고 강조했다. “내 커리어에서 많은 좋은 순간을 보냈지만 이것은 확실히 최고의 순간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시즌 18번째 골로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18골을 넣은 영국인은 없었다. 제이든 산초(19/20)와 케빈 키건(78/79)은 각각 17골을 넣었다.
케인은 레반도프스키의 41골 기록을 확실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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