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필 야기엘카,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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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1/13018026/phil-jagielka-ex-england-everton-and-sheffield-united-defender-retires-from-football-at-age-of-41
잉글랜드 대표팀과 에버튼, 셰필드 UTD에서 활약했던 필 야기엘카가 올해 6월 스토크와 계약이 종료된 후 41세의 나이로 축구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
프로 통산 750경기를 소화하고 그중 2008~201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40경기를 소화한 야기엘카는 유로 2012, 2014 월드컵에도 차출되었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기회를 줄 팀을 찾고 있었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도 이해는 한다.
마흔 살까지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는 것에 자랑스럽다.
스스로를 부추기기만 했던 15~16살 시절의 나와 대화하게 된다면, 40살에도 경기를 출전하고, 골도 넣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를 말해준다면 조급함 없이 천천히 선수 생활을 이어갔을 것이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셰필드에서 7년간 활약하면서 닐 워녹 감독과 PL 승격에 이바지하고 2007년, 400만 파운드에 에버튼으로 이적, 12년간 구디슨에서 활약했고 2013년~2019년까지 에버튼의 주장 역할도 해왔다.
에버튼과 계약 만료 후 셰필드로 리턴, 그곳에서 2년간 몸담았고 2021년 7월 웨인 루니가 있었던 더비 카운티에서 5개월 간 활약, 마지막은 스토크 시티와 1년 6개월을 동행한 후 선수 생활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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