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3-12-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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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이번주 월요일 주주총회에서 에스타디오 누에보 라몬 산체스-피스후안의 예비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네르비온 클럽은 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역사를 지킴과 동시에 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라몬 산체스-피스후안은 21세기 축구를 위해 경기장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기존 경기장을 철거한 후 같은 장소에 다시 건설하여 경기장의 역사, 네르비온의 지역 및 현 경기장이 세비야 팬들에게 선사한 영광의 순간들을 존중한다. 또한 동시에 새 경기장을 다른 프로젝트의 초석 중 하나로 만들고 싶어하는 팀을 위해 새로운 공기, 새로운 자원, 새로운 편안함을 만들어 준다.
새로운 산체스-피스후안은 추후 벤치마크를 할 만한 경기장일 뿐 만 아니라 세비야 도시의 역사, 문화 및 유산과 함께 연결되는 뛰어난 건축물이 될 것이다. IDOM에 의해 개발된 예비 프로젝트의 디자인은 레알 알카사르, 대성당과 같은 도시의 건축 및 문화 유산의 훌륭한 사례를 참조하여 세비야 도시 역사의 핵심 가치들을 함께 불어넣으려고 한다. 세비야는 도시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클럽이며, 새롭고 현대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기술적인 경기장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발을 내딛는다.
또한, 새 경기장에 나타날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주요 요소들을 고려한다.
- '라 봄바 델 네르비온'의 전통을 이어가고, 관중들의 관람 편의성을 위해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강화한다
- 보안, TV 중계, 팬들의 좋은 경험 및 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진보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누에보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을 엘리트 축구 인프라를 위한 세계적인 참고 사례로 만든다
- 한편으로는 네르비온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시설로 주민들이 1년 365일 즐길 수 있는 도시의 공공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경기장과 도시 환경 간의 이해 관게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이 디자인은 해당 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한 건축적 디자인이며, 누에보 라몬 산체스-피스후안을 새로운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다.
수용 인원은 55,000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현재 경기장과 비슷한 디자인의 관람석이 경기장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기장을 만들 것이다. 또한 스페인 축구에서 전례가 없는 지역 엔터테이먼트를 위한 새로운 자금을 창출할 것이다. 모든 스탠드에 지붕이 덮어질 것이며, 이 모든 것들은 세비야 팬들에게 현재 경기장보다 훨씬 더 멋진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 기타 행사들 모두에서 세비야 FC의 활동에 상당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새로운 경기장에는 2개 층의 주차장도 있고, 경기장의 계단 수는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또한 이벤트를 위한 라운지 객실은 물론, 새로운 구단 공식 스토어와 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최고의 현대 경기장 설계의 필수 요소는 바로 주변 환경과의 관계이다. 이 새로운 경기장의 프로그램들은 1년 365일 내내 제공될 수 있으며, 클럽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간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것 외에도 클럽과 방문객이 도시 공간의 개선에 깊게 참여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경기장 디자인에 반영되는 것이다: 주변 환경과 밀접한 개방형 경기장, 특히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남쪽 파사드를 만들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라스 및 기타 용도들을 제공하고, 넉넉한 그늘진 공간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여 '네르비온 데 세비야'의 새로운 중앙 광장으로 변모시킨다. 다재다능하고 유연한 광장은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며, 시원한 공간을 통해 경기장 정문에서 세비야 FC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총회에서 곧 승인을 받아야 하는 누에보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은 혁신적인 경기장이자 국제적인 기준이 될 것이며, 세비야 FC의 전통적인 가치를 계승하는 차세대 경기장의 예시가 될 것이다. 새로운 수익원과 함께 일년 내내 가동 가능한 네르비온 지역 활동의 원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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