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위로 침범해서 경고라고 함)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주말 아스톤 빌라 원정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르테타는 루턴 원정 97분에 터진 데클란 라이스의 결승골을 열정적으로 축하하다가 시즌 세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는 감독의 터치라인 접근 금지 경고 기준을 3장으로 낮췄다.
(경기 종료 후 출전정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아르테타 : "유감스럽게도 자리에 앉을 수 없었다. 그래서 자리를 벗어났고, 공간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었다. 그냥 순수한 감정이었다. 그래서 경고를 받아야한다면, 어쩔 수 없다."
이 경기는 역전상황이 두번이나 나온 매우 재밌는 경기였다.
(0:1 → 1:1 → 1:2 → 2:2 → 3:2 → 3:3 → 3:4)
아스날은 로스 바클리에게 실점하며 3:2로 끌려갔지만, 카이 하베르츠가 몇 분 뒤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루튼은 이후 30여분 동안 아스날의 집중 공격을 막아냈지만, 추가시간 마지막 순간 라이스에게 실점하며 패배를 맛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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