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키엘리니 "웨스트햄, 세리에 최고 팀과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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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키엘리니 曰
(지난 시즌 지안루카 스카마카가 웨스트 햄에서 실패한 것에 대해)
"잉글랜드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에게 어려운 일이다. 신체적으로 100%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전 세계 어떤 리그보다도 훨씬 뛰어나다."
"단시간 내에 잉글랜드 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는 극소수다. PL 팀들은 새로 온 선수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 않는다. 스카마카는 사수올로에서도 1시즌만 뛰었고, 그런 상황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스카마카는 훌륭한 선수고, 팀에서 더 많은 시간과 믿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당장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마냥 기다려줄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한다. 팀에 현재 폼이 더 좋은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
"문화적인 이유로 적응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스카마카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으로 갔어도 똑같이 시간이 필요했을 거다."
"그는 이탈리아 리그를 알기 때문에 적응이 좀 더 쉽긴 했을 거다. 하지만 웨스트 햄은 세리에 A의 최고 팀과 같은 수준에 있는 팀이다."
"스몰링, 토모리, 로프터스-치크 같은 선수들을 봐라. 피지컬적으로 그들은 대부분의 세리에 선수들보다 3배는 더 뛰어나다. 그들은 신체적인 우월함을 바탕으로 상대를 파괴할 수 있다. 그건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문제다."
"내 전성기 때였다면 PL은 나에게 완벽한 리그였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리그이기 때문에 전성기가 지난 후에는 갈 수 없다."
"PL은 굉장히 피지컬적인 면이 중요한 리그고, 신체적으로 전성기여야만 버틸 수 있다. 티아구 실바가 어떻게 아직도 PL에서 뛰고 있는지 신기하다."
https://theathletic.com/5119020/2023/12/07/giorgio-chiellini-lafc-mls-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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