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토크]클린스만 "손흥민 차출? 정말 미안하지만 누군가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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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현재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를 1월달에 국대에 차출시키는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텍의 토트넘은 반더벤,메디슨,벤탄쿠르 같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며 파페 사르와 비수마 역시 네이션스컵으로 인해서 1월달에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Q 당신은 1월달에 모든걸 망치게 될것입니다 ㅋㅋ 당신은 아시안컵을 위해 최고의 선수를 데려갈 예정이군요 어떻게 당신의 전 소속팀을 상대로 그럴수 있죠?
"정말 미안하지만 누군가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만 한다.불행하게도 대회는 1월 초반에 시작하며 결국 그는 1월 2일부터 차출되어야만 한다.결승에 간다면 2월 10일까지일것이다.결국 그는 토트넘으로부터 5주 이상 떠나 있을것이다."
"이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그들은 아시안컵에서 기여할것이다."
클린스만이 97-98시즌에 토트넘을 구해냈다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일은 아이러니해보인다.당시에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 처해있었지만 클린스만은 리그에서 15경기 9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잔류를 이끌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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