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미국의 원더키드, 푸크슈타스를 스카우트 중인 아스날 > 스포츠 소식

Arsenal scout USA wonderkid dubbed 'next Thomas Muller' as Arteta looks to add goals in January transfer window | The Sun

2023/12/06, 사이먼 바로우

아스날은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스타, 로카스 푸크슈타스(Rokas Pukstas)를 쫓고 있다. 그들은 이 10대 선수를 다음 미국인 영입으로 고려 중이다.  

푸크슈타스는 박스 안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 미국 U-20 국가대표 선수는 기회를 감지해내는 능력과 다양한 역할 수행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에 비유되고 있다. 

전 리투아니아 올림픽 국가대표선수의 아들인 푸크슈타스는 스포르팅 캔자스 시티 유스팀을 통해서 성장했다. 그리고 유럽으로 떠나기 전에 FC 바르셀로나의 유일한 미국 아카데미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푸크슈타스는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스팀을 거치면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지난 시즌, UEFA 유스 리그 4강에서 AC밀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져 구단에서 온 수십 명의 스카우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확고한 1군 주전 선수가 된 푸크슈타스에게 아스날이 찾아올 수도 있다. 

이 구단은 잠재력을 지닌 재능있는 미국 선수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아스날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재임 시절부터 대서양 너머에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오고 있다. 

대서양을 건너서 북런던으로 온 선수 명단에는 대니 카르바시윤, 게디온 젤라렘, 맷 터너, 오스틴 트러스티가 포함되어 있다. 

2003년 아스날에 합류한 카르바시윤은 현재 구단 영입 부서의 고위 인사로 재직 중이다. 

구단주 스탄 크론케는 선수단에 미국 스타를 보유하게 되면 얻게될 마케팅 잠재력을 알고 있다. 그리고 푸크슈타스는 바로 이 올바른 궤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19살의 선수는 지난 달, 대담한 니어포스트 플릭으로 이번 시즌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의 능력을 적절한 타이밍에 상기시켜주는 골이었다. 

크로아티아 언론 슬로보드나 달마치아(Slobodna Dalmacija)에서는 아스날이 토요일, 고리차와 하이두크의 경기에 대리인들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푸크슈타스는 이 홈 3-1 승리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