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에미신 "월드컵 결승 때, 로메로한테 퇴장당하면 죽여버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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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마르티네즈는 지난 월드컵 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나는 로메로의 약점을 알고 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 전반에, 로메로는 음바페에게 양발이 뜬 상태로 태클을 날렸다. 물론 공까지 건드리기는 했다."
"나는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로메로 옷을 붙잡고 '너 퇴장당하면 내가 경기 후에 진짜 죽여버린다' 라고 말했다."
"난 로메로에게 계속 사람 좀 그만 패라고 말해야 한다. 로메로는 항상 퇴장을 당할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플레이한다. 난 항상 로메로가 퇴장당하지 않도록 정신줄을 붙잡는 역할이다. 하지만 대단한 선수다."
"호주와의 16강전에서 경기 막판에 결정적인 선방을 했을 때, 다른 선수들은 날 껴안았지만 로메로는 내 갈비뼈를 쳤다. 그게 로메로의 애정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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