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BR] 사비우: “내 꿈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것.” > 스포츠 소식

당시 임대 생활은 조용하기만 하였다. 사비뉴는 시즌 초반 21세 이하 팀에서 기용되었으며 이후 1군에서 8경기를 출전하고 도움 2개를 기록하였으나 출전 기회를 많이 가져가지 못하였다.

약 1년 후, 시티 풋볼 그룹의 또 다른 클럽인 지로나가 사비우 임대 영입을 발표하였다. 현재 스페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리그 승점 38점으로 지로나 역사상 유래없는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시티는 “기준”이다.

PL 브라질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사비우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지로나 선수들 관련해 시티의 전문가들이 모니터링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라리가에서의 뛰어난 활약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조차 사비우를 칭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미 시티 이적에 대해서도 많은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 11월 페란 소리아노 맨체스터 시티 CEO는 사비우가 이미 지로나의 계획에 따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비우의 시티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사비우의 의지를 본다면 움직임은 일어날 것이다. 현재 사비우는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의 디펜딩 챔피펀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사비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훌륭한 크랙이 될 수 있다. 사비우는 현재는 첼시 소속의 라힘 스털링 그리고 시티의 왼쪽을 맡고 있는 제레미 도쿠와 동일하게 왼쪽에서 뛰는 것을 선호했다.

미첼 감독의 지휘 아래 지로나는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12승 1무 1패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와 동일한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비우는 라리가에서 엄청난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사비우는 팀동료 알레시 가르시아와 아르템 도우비크와 함께 골 관여 부문에서 2위(8개),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 부문에서 3위(경기당 평균 0.5개),  팀내 어시스트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예상 어시스트에서는 4.34로 일카이 귄도안에 이어 2위이다.

뛰어난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사비우는 개인 스탯보다는 경기에 대한 생각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