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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트리오로 기억되고 있으며, 이는 메시와 수아레즈의 일화로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에서 2015년 까지 이 트리오는 유럽의 전 유럽을 정복하였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 네이마르로 구성된 이 트리오는 당시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의 아이디어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실제로 루이스 수아레즈는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가 루쵸 감독과는 다른 전술지시를 한 것이 이 트리오를 만들어냈다고 말했습니다.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한 리오넬 메시는 이 방식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위치를 측면으로 옮기고 수아레즈가 자신을 대신해 중앙에 서도록 했습니다. 수아레즈에 따르면 이것이 MSN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였어요. 루쵸 엔리케 감독님은 메시가 중앙에서 펄스9 역할을 하길 바라셨죠. 메시에게 익숙한 자리기도 하고, 저와 네이마르가 측면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메시는 그게 효과가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메시가 저를 부르더니 ‘야 돼지야, 9번 자리에 있어. 내가 오른쪽으로 가서 너한테 공간을 열어줄게’라고 말했죠. 그게 MSN의 시작이었어요.”
* 다소 의역 : 직역하면 “오 뚱보야. 9번 포지션을 유지해”
이후 이 트리오는 여러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개인 수상도 휩쓸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즈 역시 이 트리오 속에서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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