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구단주 얼굴 어떻게 보나...'1400억' 대출했는데 '13경기 1승'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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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포레스트는 16일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0-2 패배를 당했다. 노팅엄은 6경기 무승에 접어들며 강등권과 멀지 않은 16위에 위치했다.
- 노팅엄은 오랜만에 복귀한 PL에서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1년 동안 황의조를 포함해 무려 29명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많은 기대감을 불러왔다. 그러나 선수들이 적응할 시간, 좀처럼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았고, 여기에 부상자까지 속출하면서 노팅엄은 1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18위 레스터 시티와 단 4점 차로 강등을 면했다.
- 노팅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2022-23시즌 회계연도에 대한 11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의 대출을 주식으로 추가 전환했다. 이것은 구단의 재정 부담을 더욱 완화시키고,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가 구단의 성공에 대한 계속된 헌신을 강조한다"고 전달했다.
- 이어 "그가 클럽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한 것은 4년 연속이다. 지난 2021-22 회계연도에는 4100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대출을 주식으로 전환했다. 2020-21시즌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 2019-20시즌 2000만 파운드(약 330억 원)의 전환에 이어진 것이다"고 덧붙였다.
- 그리스의 부호 마리나키스는 노팅엄 외에도 올림피아코스, AC 몬차의 구단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