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하베르츠 "팀을 위해 자존심은 잠시 좀 버려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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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서의 어려운 초창기 생활 이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는 스카이스포츠 독일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시즌 초반,당신에 대한 비판에 대하여
"아마도 모든 축구 선수들은 경기장 위에서 모두가 칭찬하고 이름을 외치며 대단하다고 생각해줄때 편안함을 느낄것입니다. 저희 모두 그게 더 편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현실이 아니라는것도 알고 있어요 어떤 주에는 영웅이 되었다가 또다른 주에는 바보가 될수도 있는 법이죠 저희는 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요"
Q 아스날에 입단한 이후 초반의 고전에 대하여
"물론 최고의 시기는 아니었죠 솔직히 제 자신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끌어낼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자신감도 좀 떨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제 그런 부진에서 벗어날만큼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어요 때론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주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저를 싫어할수도 있는 법이죠 이를 인정합니다. 저의 주위 사람들이 제게 만족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Q 초창기에 도움이 되었던게 있나요?
"처음부터 저는 모두가 제게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거라는걸 명확하게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는 제게 좋은 느낌을 줬었죠 제가 2~3경기동안 경기력이 나빴을때에도 감독님은 제게 다가와서 '어이, 모든게 괜찮아 조만간 잘풀릴거야' 라고 말했죠 그리고 그런 순간이 마침내 오게 되었습니다."
Q 포지션에 대하여
"현재 팬분들이 저에 대해서 자존심을 잠시 내버려두고 팀을 위해 필요한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경기를 할때 포지션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합니다. 또한 저는 경기에 대해 잘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포지션을 소화해낼수 있어요"
Q 가브리엘 제수스
"그와 함께 뛰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그도 경기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바라보거든요 이게 바로 저희 둘이 경기장 안팎에서 매우 매우 잘어울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Q 유로 2024
"이번 유로 대회에서 뛰는걸 정말 고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제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번 시즌에는 최대한 준비를 잘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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