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아래위, 선후배 없어진 상황…” 김판곤 작심발언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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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아시안컵을 마치고 축구협회 발언을 보면 이번 대표팀 감독을 영입할 땐 오합지졸이 된 팀을 누가 수습할지, 아래위 없고 선후배가 없어진 상황에서 누가 원팀을 만들지를 찾는 것 같았다”면서 “‘이런 목적을 갖고, 이렇게 찾는다’고 국민과 미디어를 설득만 잘했다면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 내에서조차 방향성이 되지 않아 누구는 한국인을, 누구는 외국인을 뽑아야 한다고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온 그 부분이 안타깝다. 간단한 문제에서 오해가 시작됐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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