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손흥민, 넌 유명해도 우승컵이 없잖아" 클린스만 감독의 '채찍'…정몽규 회장의 '깨알'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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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직전 대회인 2019년 UAE아시안컵 8강에서 카타르에 0대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태극전사들은 아부다비에서 심기일전하며 카타르아시안컵을 정조준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자존심을 건드린 '채찍'도 흥미롭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일 열린 '2023 KFA(대한축구협회) 어워즈'에 앞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우승 트로피가 있느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그리고 '아무리 유명해도 우승컵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이번이 4번째 아시안컵이다. 그러나 64년의 세월이 말해주듯 그 또한 '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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