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티는 아스날에서 데뷔 시즌에 두 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에마뉘엘 프티는 1997년 토트넘이 프티를 영입하려했을때 하이재킹한 아스날의 계획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프티는 토트넘이 아르센 벵거의 집까지 택시비를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프티의 전 모나코 감독인 벵거는 1996년 아스날에 합류하여 클럽을 바꿔나갔습니다.
그리고 1년 후 파티는 스퍼스 회장 앨런 슈가와 함께 런던에서 토트넘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벵거는 그 선수에 대한 소식을 듣자마자 프티가 어떤 계약을 맺기 전에 자신의 주장을 프티에게 확실히 전했습니다.
그래서 토트넘과 대화를 나눈 후, 선수는 자신의 호텔에서 제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토트넘은 심지어 그의 택시비를 지불했지만 그 차는 벵거의 집으로 방향을 바꿨고 그 곳에서 프티는 250만 파운드에 아스날과 계약을 했습니다.
그는 토크스포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같은 날 토트넘, 아스날과 미팅을 가졌다.
"아침에 토트넘을 먼저 만났다. 그 때까지만 해도 두 클럽 간 라이벌 관계에 대해 전혀 몰랐다.
"내가 스퍼스 경기장을 떠날 때 그들은 내 택시를 예약했고 택시기사가 나한테 길을 물어봐서 아스날 주소를 말해줬다. 나는 택시비를 스퍼스에서 선불로 내줬는지 몰랐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됐다!
"난 토트넘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아스날은 물론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다른 클럽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난 모두에게 마음을 정하면 답변하겠다고 했고, 며칠 후 내가 아스날과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신문에 나왔다.
"난 그 때 라이벌리에 대한 압박을 깨달았다."
아스날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위해 도전했고 스퍼스는 1997-98 시즌에 강등권에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프티의 첫 번째 시즌이 끝날 무렵 그는 프리미어 리그와 FA 컵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여름 프티와 아스날의 미드필더 파트너인 패트릭 비에이라는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도왔습니다.
스퍼스는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4위로 마무리했습니다.
프티는 2000년에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갔다가 2001년에 첼시에 합류했으며 2004년에 은퇴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