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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홈] 제프 마이어 "친구여,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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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1-12 03:24 192 0 0 0

    본문

    1.JPG [공홈] 제프 마이어 "친구여,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게"
     


    친애하는 바이에른 팬 여러분들께


    프란츠 베켄바워는 우리 팀에서 내가 가장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다.


    그가 아주 어린 소년으로 우리에게 왔을 때, 나는 FC 바이에른에 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우리 모두는 그가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날 내가 말하는 "카이저"에게 깊은 리스펙을 표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에 대해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사람들이 항상 그를 존경했지만 그는 결코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가끔씩이지만 게임에서 상황이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만 간혹 그랬었다. 내가 열여섯 살이었을 때 우리 둘은 어찌하다 논쟁을 벌였다! 몇 년이 지난 후에도 그는 내가 그의 어께에 너무 많이 뛰어 올랐기 때문에 때문에 허리 디스크에 걸렸다고 놀리곤 했었다.


    내 생각에 프란츠 같은 사람은 오늘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항상 열심히 일하고, 위대한 일을 성취하면서도 결코 자신을 너무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 세대의 마지막 사람이었다. 그는 어떤 일을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그것을 해냈다. 그리고 모든 일이 항상 잘 풀렸다는 사실은 행운 때문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게, 프란츠에게는 너무 쉬워보였고 사람들은 그의 저지를 세탁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했지만 말이다. 그의 태도는 선수 생활 이후에도 그의 가장 큰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프란츠는 어떤 일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미안해 했고, 그는 결코 거절을 하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프란츠가 없었다면 독일 축구는 훨씬 더 나빴을 것이다.


    2.JPG [공홈] 제프 마이어 "친구여,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게"

    그는 우리 모두의 롤 모델이었고 우리는 그와 함께 성장했다. 여러 세대는 그에게서 배울것이 많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자신이 되어라. 나는 그에게서 그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생애 내내 그는 FC 바이에른에서 우리와 함께한 첫날 처럼 항상 수줍어하고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악동이었다!




    친애하는 프란츠, 


    이제 내가 너에게 또 무슨 말을 더 하겠나? 


    천국에서 나를 기다려 줘, 아직도 골키퍼로서 내가 필요할 꺼야. 


    하지만 너가 나에게 화를 내지 않기를 바래. 나는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할 거야. 


    그 동안 너는 항상 우리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도... 사랑하는 오랜 친구여!


    당신의 제프




    https://fcbayern.com/de/news/2024/01/brief-von-sepp-maier-an-die-fans-lieber-franz-wart%E2%80%99-im-himmel-auf-m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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