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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스포츠] 에인세는 맨유가 리버풀 이적에 법적인 대응을 해서 분노했지만, 이를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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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1-21 07:20 22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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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 에인세.jpg [토크스포츠] 에인세는 맨유가 리버풀 이적에 법적인 대응을 해서 분노했지만, 이를 후회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뛰는 선수는 리버풀에 합류하지 말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


    하지만 가브리엘 에인세는 2007년에 그가 붉은 악마의 가장 큰 라이벌로 이적하려고 시도했을 때 

    확실히 그러한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이 수비수는 1964년에 Phil Chisnall이 25000파운드로 안필드로 이적한 이후 이 구단 사이에 바로 이적한 첫번째 선수이며, 

    바로 이적한 것이 아닌 것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마이클 오웬과 폴 인스 다음 3번째 선수가 될 뻔 했다.


    하지만 그는 전설적인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개입하여 이 거래를 막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선수는 리버풀에 있는 법률회사를 고용하게 되었다.

    퍼기는 유나이티드를 '리버풀을 저 빌어먹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이 가능한 팀으로 만드는 데 평생을 보냈다.



    에인세의 에이전트 Roberto Rodriguez는 당시 유나이티드의 사장 데이비드 길에게 

    이 레프트백을 6.8m 파운드면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그러한 제안이 

    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를 안필드로 데려오고자 하는 감독 라파엘 베니테즈로부터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6.8m 파운드의 제안이 제출되었지만, 유나이티드는 그 제안을 거절해서 에인세는 분노하고 당황했다. 

    퍼거슨은 머지사이드로의 이적이 고려대상이 아님을 분명하게 했다. 그때 퍼거슨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여러분께 장담할 수 있습니다. 리버풀은 가브리엘 에인세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이적을 바로 잠재울 수 있고, 우린 지금껏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에 대한 여러 제안이 왔고, 우리는 그들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에인세의 에이전트들은 항상 일을 진행시키려고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들이 뭐라고 생각하던지,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가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 정확히 모르겠는데,

    왜냐하면 모든 말들이 그의 에이전트에게 나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벌써 1년 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가 법적인 조언을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네 좋아요. 그게 좋은 조언이길 바라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리버풀의 변호사들을 고용하고 있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지만, 

    그건 저를 걱정시키지 않습니다. 그는 소송을 걸든가, 걸지 않든가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입니다."



    에인세를 영입하는 것을 거부당한 베니테즈는 당황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우리가 좋아하는 선수임은 분명하고, 그는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가 우리에게 그 선수를 보내기 싫어하는 것이죠.

    우리는 그들이 거절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제 변호사들이 이를 처리하고 있고, 그러니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인세를 구매하고, 그 직후 바로 리버풀로 에인세를 보내고 

    그 대가로 1m 파운드의 보상금을 받는 제안을 받았다는 것이 알려졌다.


    토크스포츠의 주인이자 이전 이글스의 회장인 Simon Jordan은 그의 자서전인 Be Careful What You Wish For에서 

    구단의 CEO였던 Phil Alexander가 남아메리카의 Soccer SA라 불리는 에이전트 회사를 대표한다고 

    주장한 James Green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대화의 내용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가브리엘 에인세를 사서, 바로 리버풀에 판매하라는 것입니다. 

    제 입장은 우리는 이 일에 전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고, Alexander에게 데이비드 길에게 연락해서 

    이러한 헛짓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했죠. 그리고 그는 그렇게 했습니다."


    "물론 저는 Phil이 길에게 그들이 우리가 보여준 호의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조언하라고 했죠."


    "이것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에인세와 유나이티드간의 논쟁이 있었고, 

    우리는 다른 이들에 의해 자행된 이러한 이상하고 지저분한 시도에 대해 증언하라고 요구받았습니다."


    이 만남에서의 증거는 이후 유나이티드가 승리하는 데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안필드에 합류하려는 그의 시도가 좌절된 이후, 에인세는 데일리 메일에 이렇게 말했다.



    "저의 싸움은 그 어떤 구단하고든지 협상할 수 있는 자유를 위한 것입니다. 유나이티드는 항상 제가 다른 큰 구단중 

    하나로 떠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었지만, 리버풀은 제외된다는 이러한 조항은 놀랍습니다."


    리버풀은 에인세가 이러한 판결에 항소할 것을 기대했지만,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그런 일이 벌어지진 않앗다.

    그가 선호했던 이적이 끝났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는 로스 블랑코스와 이적설이 나왔으며, 

    그는 첫 시즌에서 이 스페인팀이 라리가 우승을 하는 것을 도왔다.



    2007년에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던 에인세는 이후 유나이티드의 라이벌로 이적하려고 시도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그들의 셔츠를 입고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 팬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에인세가 마르세유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자 2011년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을 때 나왔다.


    '너 스카우스 개자식'이라는 노래가 꿈의 극장에 울려 퍼졌고, 그것은 유나이티드가 

    그의 행동을 절대로 잊어버리지도, 용서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위대한 경력의 슬픈 종말이었으며, 이 선수조차도 그렇게 되어버린 것을 후회했다.


    "저는 축구선수로서 저의 경력에서 그리 많이 후회하진 않습니다만, 퍼거슨과 있었던 그 일은 그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충동적이었고, 고집이 강해서 때때로 저를 곤경에 처하게 했죠. 그런 일이 제가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 일어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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