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타-독점] 맨체스터 시티, 헐값에 사비우와 계약하는데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 스포츠 소식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의 신성 사비우를 영입하는데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사비우는 현재 트루아에서 지로나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는 시티가 사비우를 확보하는데 있어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주요 우위를 의미한다.

지로나와 트루아 모두 맨체스터 시티의 시티 풋볼 그룹 소유이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10m 파운드에 사비우를 영입할 수 있다. 이는 사비우 영입을 원하는 타구단들이 지불해야할 이적료의 1/3에 해당한다.

사비뉴로도 알려진 사비우는 이번 시즌 지로나에서 21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사비우는 오랫동안 자신의 꿈이 시티로 이적하는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사비우는 최근 시티가 새로운 유형의 윙어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기에 저렴한 이적료로 비교적 수월하게 영입이 될 것이다.

사비우는 2027년까지 트루아와 계약되어 있으며, 양 쪽 모두 뛸 수 있는 윙자원이다. 이는 사비우가 우측 윙 포지션의 잠재적인 솔루션임을 증명한다.

현재 우측 윙은 베르나르도 실바가 주로 맡고 있다. 실바는 시즌 초에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으며 8월이 되면 30살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