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받은 축구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을 함께 하면서 두 번의 리그와 한 번의 포칼 우승을 경험했다.
새로나온 BBC 다큐멘터리, 펩 과르디올라: 완벽을 좇다에서 레반도프스키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배운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펩 감독님은 천재입니다, 어쩌면 미친 천재일 수도요.”라고 레반도프스키는 말하였다.
“저는 감독님과 한 한 가지 이야기를 정확히 기억합니다. 감독님께서 말씀하셨죠. ‘나는 너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고 있을 때는 도와줄 수 없어. 왜냐하면 그 상황은 너가 나보다 더 잘 아니까, 하지만 나는 너에게 박스 안으로 공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해서 도와줄 수 있지.’ 이것이 내게 천재적이였어요.”
“펩 감독님과 함께한 2년 동안 배운 것이 그 이전에 긴 기간 동안 배운 것보다 많습니다.”
“감독님이 말한 모든 것은 의미가 있었고 결국 감독님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감독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분데스리가 3회, 포칼 2회, UEFA 슈퍼컵 1회,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차지한 마누엘 노이어 또한 입을 열었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는 노이어는 과르디올라와 함께하는 동안 그를 “축구를 집착하는 사람”으로 여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전 시즌에 분데스리가, 포칼, 챔피언스 리그를 모두 우승한 트레블 팀을 맡기로 결정한 일은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였다.
그러나 노이어가 설명했듯이, 선수단에게 강한 말을 하면서 리그 적응기를 거친 이후에, 바이에른은 펩 감독의 세련되고 독특한 경기 스타일을 받아드리고 뽐내는데 성공한다.
“우리는 바이에른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인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감독님은 이 성공을 계속해서 이끌어야했죠.”
“그리고 그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때때로 감독님은 멈춰 서서 우리를 라커룸으로 보내셨죠. 기분이 상한채로 ‘배우고 싶지 않으면 배우지 마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것이 우리를 교육 한 방법이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현할 수 있으려면 가장 작은 것도 중요했어요.”
“많은 팀들이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죠. 상대팀들은 차라리 버스를 두 대 세우는 것을 택했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그 주위에서 플레이했습니다.”
“감독님의 철학은 정말로 훌륭해서 우리가 이를 실현할 때 90%의 승리 확률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펩 감독님은 모든 경기에서 우리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 우리가 3부 리그 팀과 컵대회 1라운드를 치룬다면 마치 결승전을 치루는 것과도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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