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위르겐 클롭이라는 독일 팬들의 오래된 꿈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 스포츠 소식

위르겐 클롭이 금요일 발표한 것은 많은 독일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 56살의 남자가 안필드에서의 날을 좀더 이르거나, 늦게 끝낼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음에도,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선두에서 

그 어느때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시즌 중반에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클롭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결정한 2015년에 그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한때 그의 팀은 분데스리가 순위에서 꼴지에서 2번째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이번의 상황은 매우 다르며, 그의 모국에 있는 축구 팬들과 기자들은 그의 안정에 대해 동정을 표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독일인들은 클롭이 고향으로 돌아와 분데스리가의 주요한 구단들중 하나나 국가대표팀을 감독할 기회가 

있을지를 궁금해 했다. 지난 9월에 독일 축구협회가 유로 1년전에 한지 플릭을 경질하기로 결정했을 때 소문들이 생겨났다.

그때 DFB는 클롭에게 그가 감독직을 맡아줄 수 있을지를 문의했다. 

비록 이 남자가 시즌 중반에 리버풀을 떠나 국가대표팀으로 올 가능성은 1% 미만이라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결국 이전 바이에른 뮌헨과 RB 라이프치히의 감독이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그 자리를 맡았지만, 

유로가 끝날때까지만 계약되어 있을 뿐이었다.

클롭이 그의 작별을 알리면서, 소문들과 예상들이 다시 끓어올랐고, 

독일에 있는 많은 팬들은 그가 국가대표팀 자리에 흥미를 가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클롭은 금요일에 다시 감독으로 일할 것인지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으로서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상황에 있어본 적이 없었기에, 

당연히 그것이 어떻게 느껴질 지를 모릅니다. 제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저는 절대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리버풀이 아닌 잉글랜드의 다른 구단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독일에 있는 신문들은 벌써부터 그의 다음 직업이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일지를 묻고 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매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지만 말이다.

독일 팬들에게는 언젠가 클롭이 그들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꿈이 있었다.

2026년 월드컵을 위한 일정은 매우 복잡해 보이는데, 왜냐하면 국가대표팀은 8월에 나겔스만이 떠나기로 계획된 것 

이후 새로운 감독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클롭은 24-25시즌에는 팀의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독일 축구협회는 국제수준에서 이례적으로 

임시감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보자면, 클롭은 월드컵 이후에 합류해야 할 것이다.

독일에 있는 많은 이들은, 팬들부터 기자들, 그리고 이전에 클롭을 가르친 바 있었던 축구협회 사람들까지 

이 56살의 남자가 언젠가 국가대표팀을 맡기를 요청했었다. 비록 그의 강렬한 에너지의 개성이 이 직업에 완벽하게 어울리지는 

않더라도, 클롭도 나이가 들면서 좀더 여유를 가지게 되고, 덜 치열한 그 일정을 받아들일지도 모른다.

현재 독일 국가대표팀은 아마 여러 포지션에서 재능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비르츠, 

르로이 사네와 같이 클롭의 전술 시스템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충분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성공한 감독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도미닉 소보슬라이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같이 

그가 일하는데 필요한 선수들을 사면서 스쿼드를 리빌딩할 수 있었던 리버풀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클롭이 2015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났을 때, 그는 잠깐만 쉬었을 뿐이고 이후 리버풀에서 브랜든 로저스를 대신했다. 

그리고 이 구단의 역사에 가장 기억에 남을 시대 중 하나를 시작했다. 

6월이 되면, 이 56살의 독일인은 이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이해해야하는 것은, 클롭이 1990년 분데스리가2에서 마인츠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이래로, 그가 고용되지 않았던 적은 

3달에 불과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감독이 되었고, 이후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 리버풀로 휴식없이 이동했다.

그가 번아웃이란 느낌이 왔음은 이해할만하며, 클롭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그가 오랜 휴식을 취하면서 그의 체력을 다시 충전하고, 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다음 해까지 그 어떤 구단, 나라도 맡지 않을 것입니다. 평생 다른 그 어떤 잉글랜드 구단을 맡지 않을 것입니다. 

설사 제가 굶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그는 금요일 기자회견에 말했다.

비록 클롭이 자신은 그 어떠한 것도 맡지 않겠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음에도, 그는 스스로의 시장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1년의 안식년을 거친 이후에도 그는 유럽에서 첫번째로 찾을 감독일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을 떠나는 것을 허락받을 것이다

그러한 항목에 맞는 다른 사람은 사비 알론소로, 그건 우리에게 어제의 발표를 다른 팀에서 받게 할 것이다. 

클롭이 이번 여름 안필드를 떠날 예정으로, 리버풀은 완전히 클롭의 그림자 아래에서 감독생활을 하게 될 

누군가를 찾는 업무를 떠맡게 되었다.

레즈를 위해 5년동안 뛰었고, 리버풀 역대 최고의 선수들중 하나로 여겨지는 알론소는 바이예 레버쿠젠에서 칭찬할만한 일을 해냈다.

그는 2022년 가을 17위에 있던 독일 팀을 맡았고, 놀라울만한 변혁을 가져왔으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무패팀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보다 현재 4점을 앞서고 있다.

비록 알론소가 지난해 레버쿠젠과 그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으며, 방출조항이 없음에도 구단과 이 바스크의 감독은 

구두합의를 했다. 알론소가 그와 연고가 있는 빅클럽으로 갈 기회가 있고, 그럴 의도가 있다면 놓아주기로 말이다.

알론소는 클롭과 리버풀에서의 출발에 대한 일에 대해 물었을 때, "나는 이곳에서의 일을 즐기고 있다"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고위진들은 바로 잠깐 전까지 알론소가 한해는 더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거의 확신했었다. 

하지만 금요일에 그러한 관측은 완전히 뒤집히게 되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8101240

사실 독일 팬들에게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어쨌든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반적인 구단 감독보다 

훨씬 업무부하가 적은 자리라는 게 사실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