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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챠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사임을 표명한 이후, 라파 마르케스 바르샤 B팀 감독은 푸엔라브라다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구단에서 기회를 준다면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마르케스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1군 팀이 패배를 당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 까지 보드진은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하겠죠. 모든 것은 보드진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이어서 그는
“저는 계속 준비할 것이고, 당연히 선수들과 함께하는 모든 일에 만족하고 있어요. 이건 제가 성장하는 과정이며, 적절한 시기가 된다면 제 차례가 올 것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기자들이 이어서 “만약 기회가 온다면 행복할까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B팀)에서 감독으로 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계속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순간이 올 때는 대비해서 철저히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감독에 걸맞는 자격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런 기회를 거절할 수는 없습니다.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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